[본 시승기에 사용된 차는 자동차전문 케이블 방송 카TV를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

프리 뷰에서 밝혔듯이, 2010년 아우디 A4 콰트로 모델을 시승해 봤습니다. 때마침 얼마 전 내린 폭설 덕분에 눈길에서의
주행 성능에 대해서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우디하면 콰트로! 콰트로 하면 눈길과 빙판길 같은 저 마찰 주로에서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사륜 자동차하면 공통적으로 험로의 주파 성능이 좋음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과연 그러한 사륜 시스템중에 정점에 서 있다는
콰트로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마른 길에서야 이미 몇번 콰트로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시승해 본적 있지만,
겨울철.. 그것도 영하 10도 이상의 혹한 속에서.... 더군다나 얼마전 내린 폭설과, 얼어붙은 도로에서의 테스트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기에 시승 내내 최대한 느껴보려 노력 했습니다. 결국 이런 저런 삽질을 많이 해봤다고 할 까요?

아우디 A4 콰트로 차량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일단 아우디 A4의 역사는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해 출시된 아우디 80모델의 후속작으로 1995년 데뷔 하였습니다.
그 이후 800만대 이상이 팔린 밀리언 셀러 모델로 엔트리 클래스 차량 중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멋진 차량 입니다.

특히 현재 출시되고 있는 차량의 경우 2.0TFSI모델이 많이 팔리고 있으며, 2.0L 엔진에 터보차징+직분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뛰어난
동력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커 발표의 제원 마력은 211ps, 토크는 35.7kg-m 으로 되어 있으며 토크에 비해 마력은 보통이죠.

정지 부터 100km/h까의 급 발진 가속은 6.9sec로 승용자동차 중에서는 상당히 빠른 편의 가속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하여 풀 타입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기계식 사륜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토크 분배가 특징!


아우디 A4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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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의 얼짱 각도 사진 한컷.

외관의 특징은 전면부 싱글 프레임 그릴(커다란 크롬 라인이 그릴을 감싸고 있죠?)을 말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아우디 브랜드의 특징!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차량들과 흡사한 전면부의 모습이 안타깝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패밀리 룩은 시대의 트랜드 이죠.

개인적으로는 왠지 섭섭하다고 할 까요? 개성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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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모습을 말 하면서 절대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전조등!!입니다.
물결 무늬로 배치된 14개의 LED와 ㄷ자 모양의 크롬 라인이 세련미를 더 하죠.

LED 데이라이트는 R8에 최초로 적용된 이후 아우디 차량에 적용되어
멀리서 봐도 아우디 차량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죠.

덕분에 BMW이후 엔젤아이가 유행하였는데, 아우디 LED 데이라트의 경우도
최근 각종 자동차 동호회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습니다.(대부분 허접하지만-_-;)

개인적으로 이 LED 데이라트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죠.

그리고 자세히 보면 범퍼 하단 부분에 위치한 에어로 파츠(디퓨저)와 범퍼 안개등 상단부의 형상이 보이는데 공기 저항 계수 0.27
기록하여 고속 안정성, 연비에서의 유리함을 가지기 위해 에어로 다이나믹이 적용된 디자인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휠은 18인치 8J짜리 휠이며 강인한 느낌을 가진 5개의 스포크가 돋보입니다. 타이어는 전-후 245/40R/18의 피렐리 제품.
곧게 뻗은 스포크가 18인치의 휠을 더욱 더 커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고, 휠 볼트 부분의 커버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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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측면 사진.

측면부에 보시면 테일램프에서 전면부 범퍼까지 이어지는 상단 캐릭터 라인과, 도어 하단 부분의 캐릭터 라인이 날렵함과 역동감을
표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 측면부에 길게 뻗어나가는 라인을 좋아 하기에 외관에 대한 제 평가는 상당히 좋습니다.

테일램프는 LED가 적용되어 있는데, 빛의 밝기가 적당해서 마음에 듭니다. 가끔 그 빛이 너무나도 세서 후방 차량의 시야를 방해할
정도의 차량이 있는데, A4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마감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실내에 탑승 해 보니...



실내 사진..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모습.

실내에 탑승 해보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심플함이 느껴지는 계기판 이었고, 그 다음 핸들에 새겨진 아우디 엠블럼과 싱글
프레임 그릴을 형상화한 크롬 라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핸들의 파지감은 좋은 편 이며, 핸들의 파이수는 작은 편 입니다. 열선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가죽의 소재가 좋아서 손이 시리지 않았고
핸들의 좌우에 위치한 스크롤 버튼으로 오디오의 볼륨, 순서등을 조절하는데 편리 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지난번 시승한 K7의 핸들이 조금 더 큰 느낌이지만 그립감과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9시 15분의 핸들 파지법에서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핸들 파지법의 다양함은 희생되는 느낌 입니다.
요컨데 핸들 잡는 방법을 정형화 해 놓은 느낌이라고 할 까요? 10시 10분의 핸들링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런경우 다소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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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 모습 입니다.

있을것은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화려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지도 않습니다. 야간이 되면 저 색상 그대로 조명이 들어오는데, 깔끔하고 멋 스럽습니다.

좌측에 수온게이지, RPM게이지, 중앙 LCD(시간, MMI정보, 연비, 주행거리, 차량상태, 외기온도, 속도, 기름 게이지등!)이 위치함.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제 느낌은 근래에 시승해본 국내 중형-대형급 차량에 비해 부족함 없는 고급스러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앙 센터 콘솔부분의 오디오 부분은 다른 세련된 실내의 부분들과 달리 검은색으로 개성이 없다고 생각 되었고요, 저 부분에도 메탈의
느낌을 살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Aperture priority | Spot | 1/25sec | F/2.8 | 0.00 EV | 32.0mm | ISO-25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8:46:33
체인지 레버(기어 노브)부분 뒤쪽에 위치한 MMI 컨트롤러는 실제 사용해보니,
정말 편리하고 멋 스러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어둡게 찍혀서 안타깝습니다만, 간략히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체인지 레버에 PRND는 주차-후진-중립-드라이브 라는 것은 다 아실 것 이고.

이 부분에 대한 특징만 말씀들 드리자면.

좌측 상단 P라고 쓰인 버튼은 전자식 주차레버 입니다. 간단하게 당기고 누르면서
작동을 시킬 수 있고. 작동시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P버튼 아래, (A)버튼이 있는데, 이는 브레이크 어시스트 라고 하여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정차시)에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어도
브레이크가 그대로 잡혀 있는 기능 입니다.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 할 수도있지만, 정차 중에 P-D를 불편하게
변속 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꽤나 쓸만하고 편합니다.
막히는 길에서의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생각 됩니다.

Aperture priority | Spot | 1/3sec | F/2.8 | 0.00 EV | 22.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7:32:20
좌측의 사진은 센터 페시아에 위치한 아우디의 드라이브 셀렉트 스위치 입니다.
컴포트(소프트)- 오토모드 - 다이나믹 모드-인디비쥬얼(개인 설정)으로 설정하여

운전자의 드라이빙 타입과 주행환경에 따라 차량의 특성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옵션!
이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 수는 없었기에,
시승 내내 제 경우는 AUTO모드로 주행 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이기에, 나중에 다시 시승하여 느껴봐야겠네요.

Aperture priority | Spot | 1/30sec | F/2.8 | 0.00 EV | 50.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6:38:19

핸들을 좌우로 잡고 핸들 뒤편에 손가락을 뻗어 만져보면 패들 쉬프트 레버가 위치한다.

전반적으로 스포츠 성향의 퍼포먼스 주행을 지향하는 차량이기에, 패들 쉬프트는 당연히 탑재 하고 있습니다. 변속 속도는 보통이며..
제 개인적으로는 이 패들이 짧아서 쉽게 변속을 할 수 없었습니다. 170cm의 키에 손가락 길이는 보통인데, 패들이 너무 작다는 느낌..

이 패들에 대해서는 다소 불만족 스러웠습니다. 제가 손가락이 짧아서 그럴 수도 있을까요? 이건 주관적 판단에 맞기겠습니다.

실내 시트의 착좌감은 충분했습니다. 사진을 남겨두지 못 하여서 아쉽지만, 세미 버켓 시트의 느낌은 잘 살려줍니다.
이 시트에서 만족스러웠던 것은 허리 부분을 편안하게 조절 할 수 있었던 것.. 시트의 재질이나, 품질에 대해서는 미처 못 봤네요!!

Aperture priority | Spot | 1/15sec | F/2.8 | 0.00 EV | 32.0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8:45:57

공조 장치의 LCD가 따로 있지 않고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등을 통합하여 MMI(Multi Media Interface)에서 작동한다.

보통 요즘 자동차들은 네비게이션따로, 공조장치 따로, 오디오 따로 LCD창을 가지고 있는데 A4의 경우는 하나의 LCD에서 모두 다
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위에 언급한 기어 노브 부근의 MMI 컨트롤러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모드로서... 가볍게 공조장치 다이얼을 돌려주면 화면에 시인성 좋게 표시되어 편리 합니다.
원가 절감도 하고, 실내에 불필요한 조명도 없앨 수 있어 여러 모로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ㅎ 개인적으로 실내에 조명 많은거 싫어함!!

그 외에 실내외 특징을 설명 하자면?


실외의 경우 사이드 미러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어제 시승을 하던것이 퍼포먼스관련된 시승 위주와 방송 촬영을 겸해서 사진이 없는데
사이드 미러가 BMW 7리즈 처럼 위쪽으로 꺽이며 접히는 구조입니다.
멋스러울 뿐더러 비가 내리면 쉽게 흘러내려 깔끔함이 더 쉽게 유지된다고 하죠?, 후진 시에 사이드 미러가 내려 가는 것은 당연!

좌측의 사진은 2010년 아우디 A4의 어드벤스드 키
입니다. 보통 스마트 키 라고 하는 것이지요.

이 키를 몸에 지니고 있는 채로 기어노브 옆(MMI컨트롤러)에 위치한 스타트-스톱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걸 수도 있고, 이 키를 핸들과 센터 페시아 사이의 공간에 집어 넣고 누르면서
시동을 걸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의 방법 중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시승을 하며 제 경우에는 키를 차에 직접 꼽아서 시동을 거는 것이 좋았습니다. 눌리는 느낌도 좋고
무엇보다 뭔가 허전해서 그냥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켜는건 제 취향이 아니네요.

실내공간은 상당히 넓습니다. 준중형이라고 하지만, 이게??? 라고 말을 할 만큼 넓지요. 그렇다고 소나타나 SM5만큼은 아님!
국내와 해외의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 크기 분류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 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절대 좁지 않습니다.

딱! 실용적인 크기 라고 할 수있을 것 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480리터로 "작지 않은" A4에겐 당연한 것 같고요, 트렁크는 쉽게 열리는데
반해서 닫을 때는 힘을 주어 닫아야 확실히 닫힙니다, 이건 도어의 경우도 그러하구요.

Aperture priority | Spot | 1/6400sec | F/2.8 | 0.00 EV | 17.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5:44:19

전면부 그릴에 커다란 공기 흡입구.

아우디의 싱글 프레임 속에 커다란 그릴은 전면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차량의 냉각에 도움이 됩니다.
세련된 외모를 하고 있으면서도 터프함이 숨겨진 멋진 신사의 모습 같다고 할 까요?

Aperture priority | Spot | 1/5sec | F/2.8 | -1.00 EV | 24.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1:14 19:22:47

노출이 과했지만, 측 후면을 파악 할 수 있는 사진.

전반적으로 A4의 실,내외의 모습에서 불편하거나, 디자인이 추(?)한 것은 찾기 힘들었습니다.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곳곳에 섬세하게 배려한 흔적을 볼 수 있었고, 광고 페이지가 아니기에 그 모든 것을 다 언급 할 수 없었지만.

사진에 살짝 보이는 머플러 팁(찍어 놓은 사진이 없다!!)은 그냥 쇠 파이프 두개가 튀어나와있어서.... "옥의 티" 였습니다.
요즘 국내 엔트리급 차량에도 스틸로 멋진 마감을 해 놓는 추세인데, 값 비싼 수입차...그것도 유명한 독일의 "아우디"가!..
정말 멋진 그림을 다 그려놓고 "그 앞에서 밥 먹다가 김치 국물 튀어 놓은 느낌!"

시승을 하면서 살펴본 A4모델의 디자인은 정말 만족스러웠고, 품질도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머플러는 빼고요"
하지만 간단하게 머플러 팁을 끼워 넣는 것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이니, 잠재적으론 상관 없겠지만, 아쉬움은 있네요.

본격적인 시승기에 앞서 시승 중 느낀 실-내외의 특징등에 대해서 먼저 공개 해봅니다. 분량이 길어져서 분할 하였네요^^
어떻게 보실만 하셨나요? "진짜 시승기"는 내일 공개 하겠습니다^^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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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브레이크 어시스트,, 드래그 스톨할때 ㅋㅋㅋㅋㅋㅋㅋ

  2. 잘 읽었습니다 추천 하나 박고 갈께요 ㅋㅋ

    잠깐 딴소리로 타우엔진이 이번해에도 10대엔진 상 수상했다 하네요

  3. 브레이크 어시스트 는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야만 작동이 된답니다. K님은 항상 벨트를 매고 운전하셨겠지만요^^

  4. 난 참 실내가 맘에 들던데;;;쩝;;
    쓸데없이 팔을 안펴고도 조작할 수있는!!!

    ㅡㅡ;; 바꾸고 싶잖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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