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로거 체험단 포스팅 제 2탄 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 리뷰어처럼 전체를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쇼핑몰이나 제품 사이트에서 볼법한 그런 방식으로 할까? 아니면 그냥 제 스타일대로 편하게 할까하는 고민을...

다른 리뷰어 분들 포스팅을 보니 이건 그야말로 메이커 홍보자료 그 이상...높은 퀄리티와 사용설명서를 방불케하는 깊이의
포스팅에 놀라움을 금치못했거든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그런 글 써본적 있는데 한 두시간으로는 불가능..

그러한 포스팅은 전문가의 느낌은 강했지만, 솔직히 말 해서 다가가기 힘들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가지는 의미는 상호간의 소통을 기본으로 대화형 커뮤니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나도 완벽해보여서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전 그냥 제 스타일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리뷰라는 것이 저 다음에 이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 그 글 자체를 멋들어지게 쓴다고 그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솔직히 말 해서 그냥 편하게 제가 느끼고 본 것 중에서
이건 참 좋았다.. 라는 것만 써 볼 생각입니다.

포스팅 2탄: 맵피 네비게이션을 실제로 써보다.


이번 포스팅에는 제 지인 두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명은 Justin Park 다른 한명은 Sgoon 아시다시피 한 분은 전문기자..
다른 한 명은 IT업계에 종사하는 분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용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OEM네비게이션 외에는 사용을 할 일이 없는 저로서는 맵피의 가치를 모두 다 이해하지 못 했는데, 이분들의 도움으로 더욱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Shutter priority | Spot | 1/80sec | F/2.8 | 0.00 EV | 17.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4:17 18:53:34

                                         포르테 쿱 R(경기용 튜닝카)에 맵피를 설치 하였습니다.

지난번에도 말 했었지만, 맵피의 거치대(크래들)은 상당히 견고합니다. 특히 사진에 보이는 자동차는 아마추어 레이스(S/F)에
출전하기 위해 세미롤케이지부터, 하체 부쉬, 스테빌라이져, 서스펜션(어지간한 소프트 타입의 코일오버 수준)을 장착했는데
사진처럼 거치된 네비게이션은 자리를 이탈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주행환경은 좋지않은 노면에서하게 되었는데, 바닥에 닿게 하지 않았음에도 견고하게 고정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통 하드한 서스펜션이 장착된 자동차에 저런식으로 장착을 하게되면 흔들려서 제대로 볼 수 도 없을 뿐더러 노면 기복에
따라 발생하는 진동때문으로 네비게이션 자중에 의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견고+경량효과.

Shutter priority | Pattern | 1/80sec | F/2.8 | 0.00 EV | 38.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4:17 18:59:01


TPEG기능이 있는데, 이게 생각외로 좋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저 티팩기능을 처음 써 보는데, 공사 정보 뿐만 아니라 간략한
뉴스(속보)도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은 이것만 봐도 나름 재미 있을거라는 생각...- 제 취향 입니다.-

네비게이션의 맵은 이미 좋기로 소문난 맵피 맵 이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 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과거 모델에 비해서 버전
업그레이드가 되었기에 더 시인성 좋고 "예쁜 스킨"이 볼만합니다.

지도 버튼을 봐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죠. 마치 과거 네비게이션이 옴니아 1 같다면 이 녀석은 아이폰 같은 느낌.
훨씬 더 부드러워 보이고 귀여운 느낌입니다.


사진에는 제 위치가 화살표로 되어 있지만, 캐릭터-세단-SUV-스포츠카-오픈카-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으로 설정도 되고요.
다른 네비게이션들도 자동차로 바꿀 수 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바뀌는 네비는 처음 보네요. 하지만 전 기본이 좋아요 -_-;;

이런 포스팅은 제가 맵피에서 받은 인상적인 내용만 포스팅(실제 주행은 3주차 - 부산 모터쇼 가는 길에서)되는 겁니다.^^;;

제가 이 맵피 신형네비를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크게 3가지 입니다. 첫 번째가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이고요.
두번째가 과속시 경고기능(다른 네비도 많지만 맵피는 확실함!), 그리고 세번째가 트립 모드입니다.


첫번째 디자인은 이미 1편 맵피 네비게이션과의 첫만남(체험단)에서 이야기 했으니 쿨 하게 패스하고 바로 두번째 과속시에
경고 기능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에는 네비게이션을 "거의-왠만하면"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다양한데 네비게이션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보면 일단 길치가 되어가는 경우를 많이봤고(네비 없으면 시내 밖으로 안 나가려는 사람들), 시야에 들어오는 큰
화면이 야간에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전 그 어떤 것도 시야에 걸리적 거리는 것을 싫어합니다. 또, 반복적으로 안내해주는 그
목소리도 왠지 잔소리하는 것 같아서 거슬리고요.


EX)전방 500m지점 !#$%#& 어쩌구.. 300m지점 #$%&*$ 어쩌구 하면.... "에잇! 나도 알아! 안다고! 삐리리!"라며 반문을 -_-;;
아무튼 저는 좀 그렇습니다. -_-;

그래서 정말 모르는 초행길에서 조금(정말 조금)과속을 할 때 카메라 위치를 찾거나, 역시 정말 모르는 곳을 찾아갈 때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렇다보니 분명 카메라의 위치는 알려줬으면 하는데... 또, 네비가 잔소리 하는 것은 싫어하고...TT;;;
이럴때 필요한 것이 LCD 경고 기능입니다. 두 말 할것 없이 아래를 보시죠.



      두대의 네비게이션이 발광(?)을 하는데 맵피가 좌측 아이리버 네비게이션에 비해 주위환기가 아주 확실합니다 -_-b

전 이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네비게이션에도 많은 기능이지만, 그 효과가 너무도 확실했기 때문이죠. 위에도
말 했지만 전 시야에 방해되는 것을 무지 무지 싫어하기에 상당히 강력한 반응을 하거든요. 그래서 100%인식 합니다.

가끔 큰 소리로 노래를 틀고 달리다가 경고음을 못 들을 수 있는데, 저런 경고 방식은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저런 점멸 방식을 채택해도 그 강도가 약하면 운전자가 인식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_-;


실제 제 지인 중 한명은 자신의 네비게이션에 저 기능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가 맵피를 보고 자기 네비를 보니 작동은
하는데 그 효용성이 너무도 떨어진다는 것에 놀라더군요 ^^;; 있는지도 모를 정도..... 자~ 주인공은 댓글을 다시오~~~ㅋㅋ

Shutter priority | Pattern | 1/80sec | F/2.8 | +1.00 EV | 48.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0:04:17 19:12:06


그리고 마지막은 트립모드 입니다.(리뷰-사용기... 참 간단하죠?^^;) 주행정보와 에코정보를 기록하는데, 에코정보 모드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에 보듯 평균속도, 최고속도, 급제동-급가속 횟수가 기록되는데, 이거 은근 재미있습니다. 정말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이
급 가-감속을 한다는 것 자체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거든요. 급제동 26회라니.... 그것도 하루만에.... S모 블로거님...^^;;

별것 아니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이를 토대로 평상시 자신의 운전 방식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 데이터를 가지고 운전자에게 "난폭 운전자"라고 막 갈굴 수 있었지요.

이 세가지가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고, 이번 사용기의 내용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비해서 짧긴하지만, 조금씩 이
네비게이션과 친해져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생긴게 마음에 들어서... 네비를 극도로 싫어하는 제가 호감을 가지는^^;;

다음번 3편은 맵피와 함께 부산 모터쇼 고고싱~편 입니다. 초행길을 갈때 목적지를 매번 검색하지 않아도 되는 "즐겨찾기"에
대해서 심층 분석 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아! 초행길에서 값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는 유가정보가 기록되는 기능도 포함해서.

다음 3편은 신경 써서 재미있게 써 보겠습니다. ^^ 그나저나 이거 화질이 너무 좋아서 방에서 TV대용으로 써도 될거같네요.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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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근데 안어울리게 믄 네비게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네비게이션 체험단을 뽑길래 신청했지요...ㅋ 포스팅 4개를 하는 조건으로 한달간 써 볼수 있는거라서요..ㅋ
      일단 생긴건 맘에드는데, 역시 잔소리하는 네비는 ㄷㄷㄷㄷ

  2. 맵피 vs아래쪽에 보면 매립단자라고 있는데 그 매립단자의 용도랑 거기에 들어가는게 뭔지 알수있을까요?
    엄청 궁금한데 알려주는곳이 없네요..ㅎㅎ

    • 꽃미남 2010.04.26 10:35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매립단자라는게 네비를 대시보드에 매립할때
      필요한 외부연장케이블(GPS,USB,메모리 등)을 연결하는 단자일겁니다..
      아님 말고요..ㅎㅎㅎ

  3. 그런데...
    차는 언제 살꺼예요?
    폴테쿱 사신다면서요?
    혹시.. 폴테쿱에 2.0GDI터보 올라가길 기다리시나?ㅎㅎ
    뭐..
    요즘 시승을 많이 하시니 차구입이 절실하지 않으신듯..^^

  4. 팔십팔십팔십 --;;
    알았다고!! 하고 속도를 줄일꺼 같네요 ㅋㅋ

  5. 그런 부자재는 어디서 파는거에요?? 맵피 악세사리에 없어요..ㅜㅜ

  6. 맵피 아이나비 둘다 써봤는데, 장단점이 있더군요. 단 과속방지 번쩍임은 참 마음에 들더군요. 가끔씩 주변소리가 씨끄러워 소리가 들리지 않아 놀란일이 많은데, 맵피는 눈에 바로 들어오더군요.

    첫번째사진 가운데 퍼포박스 같은데, 이거 리뷰함하시죠... 관심이 많은 물건인데, 비싸서 고민중...
    (아이폰사서 Harry laptimer로 간단히 할까, 진정 하드코어 퍼포박스로 갈까...)
    그리고 장착된 차량 폴테 파란색 스페차량인가요? 서산에서 같이 드래그하신분 차량일수도 있을것 같은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