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에서 스폰서란 무엇일까? 

스폰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스폰서...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잘 아는 단어 일 것이다.

한국말로 말 하면 후원자다.


특히 모터스포츠에 후원을 하는 회사나 개인은 어떻게 포장을 하던 기본적으로 광고를 목적으로한다.

못 믿겠다면 스폰서와의 계약 서류나 제안서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순수하게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선수 육성을 위해.."라고 말 하는 건 정말 몰라서 하는 소리이거나, 극 소수의 그런 목적을 가진 스폰서를 일반화시키는 경우라 보면된다.(계약서도 없는 손바닥을 뒤집듯 쉽게 취소할 수있는 것은 제외한다.)


언제나 그렇듯 세상은 원인과 결과.. 받는게 있다면 주는 게 있다. 마치 운동 제 3법칙인 "작용 반자용"과 같다할까?. 스폰서가 지원을 해주는 만큼 선수(혹은 팀)는 좋은 결과를 내어 스폰서를 만족시키거나, 혹은 스폰서의 홍보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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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레이싱카다(X게임용). 사진에 보다 시피 수 많은 스폰서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스폰서의 후원에 힘입어 레이싱 팀은 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고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고 포디엄(시상대)에 서서 스폰서를 널리 알려 광고효과를 극대화한다. 그게 스폰서와 선수(팀)의 관계다.


간단하게 말 해서 스폰서의 재정적 지원은 특별한 목적(효과)을 위한 투자 or 홍보비용을 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것이 스폰서가 생면부지 선수(팀)에게 후원을 하는 이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다. 스폰을 받았으면 돈 값을 해야한다.


그래서 스폰서를 얻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쉽게 친분에 의한 무조건적인 희생 수준의 지원이 아니라면, 목적된 것이 있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그 한계는 의외로 빨리 찾아온다. 대표적으로 자금난이 될 것이다.


정말 간단하게 스폰을 하는데 드는 그 돈은 어디서 나올까를 생각해보면 된다. 여러분이 그렇듯 스폰서도 막연하게 무한정 현금과 물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후원을 받는 선수(팀)은 스폰서의 홍보대사(간판)이 되어 스폰서에게 보탬이 되어야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그건 그저 빈대일 뿐이다.(물론, 스폰서가 정말 순수하게 선수 및 팀의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그에 보답하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요즘 몇몇 선수(팀)들은 스폰서를 정말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인데... 아마추어 선수나 프로선수를 막론하고 스폰서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고 그저 자기가 잘나서 지원 받는 줄 아는 경우를 이따금 본다. 안타까운 부분이다.


가장 한심한 케이스가 자신이 속해있는 팀의 능력으로 스폰을 받았을 때 그게 자기가 잘나서 ... 마치 자기가 속한 그 그룹(팀)의 역량과 재능이 자신의 것인냥 착각하고 "나대는" 경우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펼쳐진 레이스를 통틀어 스폰서에게 가장 예를 갖춘다고 생각한 건 딱 두명의 선수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RMR의 리스밀란 선수와... 역시 지난해 EXR TEAM 106에서 스톡카 및 제네시스 쿠페 380레이스카를 몰았던 카를로 반 담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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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내에서 펼쳐진 레이스를 통틀어 스폰서에게 가장 제대로 된 예를 갖췄다고 생각한 선수는 딱 두명이었습니다. 그것도 외국 선수네요..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던 RMR의 리스밀란 선수와... 역시 지난해 EXR TEAM 106에서 스톡카 및 제네시스 쿠페 380레이스카를 몰았던 카를로 반 담 선수..


이 두 선수는 정통파 레이서인 만큼 스폰서에 대해 확고한 예를 표한다. 리스밀란의 경우 감동 받았던 것이 아무리 더워도 슈트를 대충 벗어 지저분하게 돌아다니지 않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슈트의 지퍼를 끝가지 다 올리고 스폰서의 패치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도 버틸 수 없다면 옷을 갈아입어 역시 스폰서의 광고판 역할을 제대로 했다.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20sec | F/2.8 | 0.00 EV | 5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1:04:24 11:42:23

카를로 반 담 선수의 경우에는 정말 놀랬는데 시합 전 레이스카에 붙은 팀 및 스폰서 스티커에 이물질을 직접 제거 하고 있었다. 


팀 크루도 아니고 프로 선수가 직접 레이싱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모습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차를 잘 탄다고 프로가 아니다... 자신을 지원해주고 이 무대에서 뛰게 해주는 스폰서에 대해 고마운 생각을 가지고 자신과 스폰서... 그리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뛰는 선수가 프로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순간..


하지만, 국내 프로/아마추어 선수를 망라해 스폰서에 대해 고마운 생각을 가지는 선수는 생각외로 많지 않았다.(팀 살림 하는 분들 제외) 그저 아는 사람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하지 않나?(심지어는 팀 피트에서 팀 슈트를 입고 담배를 펴대는 감독들도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어떤 회사에 스폰을 받는다면 그 순간부터 돈(물질)을 받는 준 프로나 마찬가지다. 물론, 카테고리는 아마추어 일 수 있지만.. 마인드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 더 좋은 경기력, 매너를 보이고... 더 위를 보고 나아갈 수 있게 정진하는 것... 그런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허울좋은 프로 흉내내기는 그만해야 하지않을까?.



 .. ...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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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나저나 2012.05.08 15:1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그나저나 현대는 국내에서 순이익을 엄청나게 쳐드시면서
    자사 레이싱팀 하나 제대로 운영안하는 ㅎ

  2. 휠기스 짜증나 2012.06.26 18:0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좋은 정보 글 확인하고 갑니다..

    자동차 림을 스크레치로 부터 보호하는 제품

    검색창에 "휠보레"를 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ezneti.tistory.com 사이버현 2012.09.04 10:5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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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Favicon of http://dangjin2618.tistory.com 모르세 2013.03.31 18:4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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