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가 다음주 화요일(10월 4일) 공식적인 런칭을 앞두고 일부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인지 알 수는 없지만, 유출된 내용 그대로 본다면 적어도 성능에 있어서 쉐보레 말리부는 '퇴화'되었다고 평가 받을 정도로 형편 없어보입니다. 

관련해서 간단하게 제 의견을 말 해보려고 포스팅을 해 봅니다.(2.0에 대해 제한적인 내용이며, 출력 부분에 초점을 맞춘 글입니다.)

자동차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제각각의 의견과 기준을 제시하기에 쉽게 일반화 시킬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분명하게도 몇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하죠. 가격, 디자인, 성능, 옵션, 안전성, 브랜드 네임벨류(브랜드 파워 및 이미지) 등...

조금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이 외에도 정비성(정비 업체의 위치 및 갯수, 비용까지 감안)과 중고차 판매 가격 등의 구체적이고 운용과 처리 등의 요소들까지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자동차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상향 평준화 되어 국내 브랜드 기준으로 전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A/S 수준이 훌륭한 편입니다. 중고 차량의 가격역시 쿠페와 같은 스포츠 컨셉의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감가상각이 크지 않은 편이죠. 특히, 수입차와의 비교 시 말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브랜드 인지도와 디자인, 그리고 성능에 집중합니다. 안전 부분에 대해서는 과거에 비해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하지만, 인터넷 여론과 달리 실제 시장에서는 그렇게 현명하게 선택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죠.(세세한 옵션이나 차종선택)

물론 국산 자동차 소비자들이 안전에 대해 생각외로 크게 신경 안 쓰는 것은 인터넷 여론과 달리 실상활에서 경험과 정보를 통해서 크게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위험한 차'라는 의식 자체가 적은 것이죠. 더군다나, 요즘 국산차의 안전도는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브랜드가 있기는 하나 전세계 시장에서의 안전도는 분명 상위권이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내세우는 차량 판매 전략은 가격이었습니다만, 이건 이미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죠. 현재는 해외 그것도 흔히 차값이 싸다고 알고 있는 미국에서도 한국차의 판매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물론, 몇 몇 차종은 국내보다 싼 것이 분명하기는 합니다만, 구멍가게와 초대형 편의점의 판매 가격이 같을 수는 없는 건 당연한 시장의 논리인 것이죠.

여튼, 가격 경쟁력이 빠지고 나니 소비자가 차량을 볼 때 일반적인, 공통적으로 살펴 보는 건 역시 디자인(취향)입니다. 그리고 수치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파워,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옵션도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현대가 그렇게도 파워에 집착합니다. 소나타와 K5에 2.0 직분사 트윈 스크롤 터보를 탑재해 270마력이나 되게 만들어 버렸죠. 직선 구간이라면 제네시스 쿠페 2.0도 못 따라올 만큼의 출력입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차를 '동급 최고 출력'이라 강조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것이죠.

실상 이차를 타보면 폭발적인 가속력보다는 가속과 운전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췄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적어도 내 차는 안 달려서 그렇지 어지간한 국산 및 수입차는 한번에 뒤로 보낼 수 있다고! 운전자는 자위 할 수 있는 그런 차입니다. 애초에 그 출력은 홍보 및 편안한 운전을 위해 넣은 것이지 쏘나타가 스포츠 세단은 아니잖아요.

이렇게 높은 출력은 추월 가속 및 언덕길 주행에서의 유리함으로 작용합니다. 다른 차량을 견제해 달릴때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터보 챠저 특유의 풍부한 토크감은 2L 배기량의 쏘나타를 3.5L급 자동차의 파워를 가지게 해 RPM을 쥐어 짜지 않아도 편안하고 조용하게 가속 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이 270마력을 넘는 엔진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지요.(수치에 비해 캘리브레이션은 아쉽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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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 출시 될 말리부의 엔진 출력은 무려 141마력입니다. 토크도 18.8kg-m 최대 출력은 6,200rpm에서 나오고 최대 토크는 4,600rpm에서 나옵니다. 출력이 요즘말로 '안습'상황입니다.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전 출력 예찬론자도 아닙니다. 솔직히 일반인이 운전함에 있어 최고 속도의 척도가 되는 마력은 별 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차량 가속에 중대한 실증 요소인 토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악셀을 밟아 차가 튀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데, 이때를 보고 '토크감'이라고 표현합니다.

일정이상의 토크가 가속에 집중되면 트랙션(엔진 출력을 지면으로 전달하는 것을 말함)이 과도해 미끌어 지기도 하지만, 토크가 높으면 높을 수록 차량은 운전하기 편합니다. 가속 및 추월, 그리고 등판 능력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말리부의 토크는 4600rpm에서 18.8입니다. 동사의 쿠르즈 1.8에 들어가는 엔진은 142마력에 토크가 17.8kg-m인데, 최대 출력은 6200rpm, 최대 토크는 3800rpm에서 각각 발휘 됩니다. 소위 말하는 실용 구간의 토크 배분은 1.8L 엔진이 더 좋은 감이 있죠.

물론 자연흡기 차량에서 토크 1kg-m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만, 적은 출력을 가진 쉐보레 엔진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말하는 단순 높은 출력(토크)보다는 실용구간에서의 동력 특성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 하는데 말리부는 그런것과는 관계가 없음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말리부의 상세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말 해야 하지만, 크루즈 보다는 더 무거울 것입니다. 일단 차체가 더 크죠. 차체 강성을 향상 시키기위해 아낌 없이 쇠붙이를 투입하는 쉐보레 특성상 가볍다고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거기에 출력은.....141...

라이벌이 될 차량 중 쏘나타와 비교를 해보면, 터보 모델과는 애초에 비교조차 불가능하고... 가장 엔트리 모델인 2.0 자연흡기 엔진과의 비교에도 24마력 더 낮고, 토크는 1.4나 낮습니다. 무게는 쏘나타가 더 가볍죠.



장황하게 출력에 대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 소비자는 전세계 어느 시장에 내 놓아도 그 눈높이가 둘째가라면 서러워합니다. 이 때문에 자동차 브랜드들은 정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항상 더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소비자가 차를 싸게 사는 것도 아니고, 정당한 값을 치루고 구매하는 만큼, 자동차 회사는 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차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구형보다 더 정숙해야하고, 더 안전해야 하며, 가속감도 좋아야하고, 스타일도 중요하죠.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열심히 연구를 하는겁니다. 특히 파워 트레인은 소비자의 주머니와도 연결이 됩니다. 고출력의 엔진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연비가 안 좋으면 아무 소용없죠. 그래서 터보를 장착해 연료 소비 효율을 향상 시키면서도 출력을 올리곤 하는 것이고요. 직분사 기술도 그렇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엔진 기술 중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역시 출력과 연비 모두를 커버하죠.

하지만, GM대우 시절을 지나 쉐보레로 오면서 쉐보레 차량들의 엔진 출력은 솔직히 디젤 2.0(2011년형 신형엔진)엔진을 제외하고는 좋게 봐줘도 제 3세계에서나 쓰일법한 엔진이라 생각됩니다. 변속기도 그렇죠. 변속기 자체는 문제가 없다지만, 타사 변속기 대비 손실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안전성이 정말 높다고 하지만, 유사사고 발생시 죽을 사람을 살린다던가 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안전도는 아닙니다. 가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비슷해 보이는 사고 사례들로 누군가 언론 플레이 하는 것 같지만, 사고 재현은 실험실 내에서도 변인을 완전히 통제 하기 힘든 그야말로 CASE by CASE입니다. 너무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쉽지 않은데, 인터넷의 가벼움이란 항상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확대 재생산 시켜 환상을 야기하죠.

여튼, 쉐보레 차가 높은 바디 강성을 토대로 타 차량에 비해 조금이나마 더 안전하다는데는 저도 동감합니다. 관련해서 다른 포스팅도 준비중이고요. 그런데, 다른 국내 브랜드 차량들(르노삼성 빼고)도 약하지 않습니다. 해외 제조 및 판매되는 상품과 차이가 있다고도 하고, 저 역시 일부 동감하지만, 차체 강성은 기본적으로 똑같습니다. 그래서 안전도 평가도 상위권에 랭크 되는 것이고요.

하지만, 쉐보레 차량은 그 조금 더 좋은 안전성을 무기로 소비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잃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합니다. 옵션 선택의 폭도 적고(과거에 현대/기아가 욕 먹던 것을 그대로 답습 - 이유는 알지만, 그건 기업의 입장일 뿐), 연비도 안 좋고, 동력 성능도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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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와중에 들려온 말리부 2.0의 옵션과 가격, 그리고 엔진(2.0) 성능은 정말 안타깝다 못해 처절하군요. 크루즈 디젤 기본 모델 가격이 이제 2000만원을 넘는 이 상황에 더 윗급의 말리부의 가격은 정말 눈물나는데... 감성 품질은 애초에 기대하기 힘든 브랜드이고.. 안전과 실용적인 차, 그리고 현대/기아 자동차의 대안이 되는 차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고있는데... 소비자 기대에 엇나가는 것 같아 안쓰럽습니다. 


Epilogue - 물론 이 글을 읽으시고 하실 말이 생기리란 걸 잘 압니다. 출력 자동차에 있어 전부는 아닙니다.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쉐보레가 늘 욕먹는 변속기 부분.. 그 GF6와 낮은 출력을 가진 엔진의 결합이라니.. 그저 답답해서 적어본 글입니다. 아마도 이 글 하나로 제가 무슨 이야기를 '왜'하려는지는 의도 전달이 안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화요일 말리부 런칭과 함께 '변속기에 대한 글'도 공개 할 생각입니다. 저의 답답함과 쉐보레에 대한 기대.... 그 이후 실망이 어떤지 아실겁니다. 

전 늘상 말 합니다. 현대/기아 자동차가 좋다고... 하지만 그 독과점 속에 국내 소비자가 외면당하는 이 사회의 분위기가 싫다고, 제가 보기에 소비자가 외면당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소비자는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된 계기는 분명히 현대/기아 자동차가 제공한 것이라는 것..


그래서 조금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자동차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브랜드들의 선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르노 삼성은 애초에 글렀고...쌍용은 힘이 없고(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머지않아 문 닫을 것 같은 안타까운 회사의 느낌이랄까?).. 그래서 응원 하는 것이 마인드가 마음에 들던 '쉐보레'였는데 요즘의 행보를 보자면 이 회사에 대한 저의 믿음 같은 건 부질 없었던게 아닐까도 하네요.

씁쓸합니다. 가격도 높으면서 실내 마감도 부족하고, 옵션 정책도 폐쇄적이고, 결국 한국은 해외시장 판매를 위한 공장일 뿐이었던가???
(물론 차체가 탄탄하고, 기본기 및 구조가 좋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보이는것만 따지는 시장이라는 게 문제..)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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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임팩트빔?? 2011.10.03 00:2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반떼 임펙트빔 운운하시는분들중에...
    크루즈 에어백 까시는분 계시나요?

    디파워드 어드밴스가지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크루즈 북미형 : 10에어백
    크루즈 국내형 : 2에어백(커튼/사이드 에어백은 상위트림에서만 옵션으로 선택가능)

    이거가지고 뭐라하는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미국사람은 약골이라 10에어백 달아줘야 살고...
    한국사람은 용가리통뼈라 2에어백만 달아줘도 살아남나요??

    • 크루즈 오너로써 한마디 2011.10.04 21:20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현대는 내수 외수 차별하면서도 수출용은 더 싸기 때문에 욕을 먹는겁니다..

      크루즈 에어백 말씀하셨는데
      북미용, 국내용은 다른차입니다..
      가격도 북미용이 훨씬 비싸구요
      가격이 같거나 싸면서 에어백까지 안좋은거 넣는다면 분명 잘못이죠..

      쉐보레 옹호하는거 아닙니다.. A/S 가격 옵션질..
      똥입니다 별로 한국에는 팔고 싶지 않는듯 합니다 ㅎ

  3. 아 그래서 2011.10.03 00:5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아 그래서
    말리부 엔진 x나 구려서 좀 까겠다는데 현대차 휴지고 소비자우롱이니 말리부 까지 말자구요? 뿌잉뿌잉
    쉐빠분들 혹시 일상생활에서도 그렇게 동문서답하시면 곤란합니다 ^^

  4. 다들 지금 타는 차 정비 잘하시고 안전운전이나 하세요들,,
    과속해서 남의 인생 망치지나 말고,,

  5. 전 쉐보레 차 좋아하고 아베오 디젤이 28.3연비나오는게 출시한다면 바로 구매 할겁니다.
    여기에 이걸 적는이유는 글쓰신 분에게 동의하는 부분이 있어서 입니다.

    쉐보레의 안전 안전 하시는데,, 안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현,기 차정도의 스펙에 왔을때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안전을 중요시 하기 위해서 다른걸 포기한다는것이 저는 납득이 안가네요... 솔직히 안전한차는 대형차가 아닐까요..
    동급에서는 안전하다는것을 알고 있지만, 소형차를 구매하는 이유는 경제성이 1순위 인것 같습니다. (제 생각)
    얼른 쉐보레가 좋은 스펙의 차를 출시하길 기다립니다.

  6. 비밀댓글입니다

    • 재미있는 댓글이군요. 이런 걸 비밀 댓글로 달면 재미 없잖아요.
      다른 분들이 같이 보실 수 있게 복사해 드립니다.

      쉐비 2011/10/03 20:27
      현돌이 니나많이타라 현대차 뒷구녕이나닦아라 [비밀댓글]

  7. 비밀댓글입니다

    • 역시 위에 댓글과 같은 내용을 저급하게 달아 놓으셨군요, IP차단 및 신고 처리하겠습니다.

      지능적인 안티가 아니라면, 그쪽 같은 분으로 인해 쉐보레가 입을 잠재적인 피해는 엄청나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부족한 걸 인정하고 고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8. 2000cc 141마력 토크18.8과 165마력 토크20.2 우선 토크곡선을 봐야지요...급가속 많이 하는분과 성질급한분 빼고는 2000cc 거기서 거기입니다.
    현기차의 장점은 원가절감으로 인한 자체경량화로 인한 타사대비 연비절감과 가속력증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어비를 초반 가속에 유리하게 셋팅하여 스타트가 빠르고, 초기 엑셀반응이 아주 민감합니다.
    2000cc 가지고 기술력이 이렇네 저렇네 하면 웃깁니다. 쉐보레가 2000cc 엔진에 투자할 생각이 없고, 한국시장이 크지않으니, 개발할 생각이 없을 뿐입니다. 어차피 대다수의 운전자들은 2000cc 그놈이 그놈일테니깐요..
    확실한 건 쉐보레가 한국시장을 생산기지 정도로만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말리부는 타보고 얘기하죠...
    참고로 k7 3.0 타는 오너였습니다. 연비는 확실히 2.0보다 더 먹습니다. 왜냐면 파워가 남다보니, 급가속을 번번히 하게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현기차의 단점, 초기 엑셀반응과 mdps 핸등이질감은 한달이 지나도 적응을 못합니다. 문짝도 가볍구요. 바닥소음도 많이 올라옵니다. 지인 크루즈1.8 핸들링과 셔스팬션의 단단함 좋더군요. 잘 잡아줍니다. 변속기 문제는 전혀 모르겠구요.. 전 개인적으로 말리부 좀 기대합니다. ^^ 현기에 질린사람1인

  9. 현기차의 기술이 대단한줄 착각하는 분들 많으신데... 현기차는 일주일 타보면 질립니다. 그냥 렌트가 몇일씩만 타보면 답 나옵니다.아반테나,소나타나,그랜져나 거의 모든차들의 성격이 똑같습니다. 급이 높을수록 좀더 내장재와 옵션이 좋을 뿐입니다. 그놈의 바닥소음과 타이어소음은 k7정도에서도 동일하게 올라옵니다. 차는 아주 정신없이 잘나갑니다. 금방 시속200km 까지 가죠.. 근데 많이 불안합니다.170정도에서 추월할려면 좀 무섭습니다. 핸들과 차량과 타이어가 따로 노는듯한... 되레, 크루즈1.8 이 인상적입니다. 자동차의 기본에 충실한 것 같습니다.기아 특판팀에서 싸게 k7 나와서 샀지만, 좀 기달렸지 싶습니다.

    • 2011.10.06 17:26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대우차의 기술이 대단한줄 착각하시는데 사실 픽업트럭이나 만들던 기술로 대충 짜집기한 허접한 똥차입니다

  10. 그리고 현기차는 차체경량화의 실을 차량설계로 메꾸고 있지만, 아마 추측일건데, 현재 차량안전 테스트 기준에 딱 맞게 설계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테스트 충돌 기준이 60km 라면 60km안에서만 점수가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사고라는게 변수가 많기 때문에 사고사진으로 어떤차량이 안전하다고 판단할수가 없습니다. 현기차가 많이 팔려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하지만 유독 현기차가 충돌속도에 비해 크럼블존 이 많이 밀리는 사진이 많습니다. 경량화로 인한 실이겠지만, 만약 같은2000cc 같은 안전도라도 더 무거운 말리부와 충돌하게 된다면, 가벼운 소나타가 충격을 더 많이 먹게 되겠습니다. 콘크리트 벽에 충도테스트는 동일한 무게의 차량과 정면충돌 조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보다 자동차역사가 긴 독일3사나 gm은 기술력이 안되서 경량화를 안시키는건 아닐겁니다. 차급에 맞는 적정한 공차중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량 안전도와 파워에 맞는 섀시강성에 부합되는 차량무게가 나오면 거기에 초고장력 강판,알루미늄소재로 경량화를 시키겠죠..현재 현기차의 모든차량은 같은급의 차량보다 100kg 씩은 덜 나갈겁니다. 우린 이런 차들을 좋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합니다. 현기차는 우리실정에 맞는 차량을 잘 만드는겁니다. 내구성은 보장못하는...3년뒤면 덜덜거리는...

    • 맞는 말씀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넷 루머를 그대로 흡수 하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본인의 추측이 실증보다 우선시 되어 결론을 내리고 계시는 것이요.

      하나하나 다 설명해드리고 싶지만 그만큼의 시간 할애가 힘들 것 같아 아쉽네요.

  11. 뭐 이런저런걸 떠나서 말이죠, 뭐 현기차랑 비교네, 차는 출력이 다가 아니네 뭐 이런걸 다 떠나서..

    2.0 차량이 141마력 + 거기에 쉐보레 특유의 공차중량 + 보령 미션...

    이 셋의 조합이 어떤 차가 나올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12. 디자인이 아깝다 2011.10.04 13:2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외관 디자인이 흠잡을대가 가장 적은 차인거 같은데..출력이 예전 구형sm5보다도 낮은 수준이군요.게다가 공차중량이 1500kg이 넘을텐데..마력당 무게비율이 10을 넘어 버리니..초반 가속은 굼뜰거로 예상되는군요..
    차량의 세팅력과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출력도 경쟁사와 엇비슷할때 먹히는거 아닐까요?

  13. 잘읽었습니다 2011.10.04 15:5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생각에는 한국gm이 한국인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보는것이 아닌가 싶네요
    한국인들 자동차수준은 상당히 높은데 한국gm은 그걸 인식못하는것 같아요 .. 뭐 중국수준으로 보는듯
    그리고 디자인도 저게 뭘까요??
    저건 라프를 쉐보레마크달면서 앞모습 개조한것처럼
    그냥 토스카에다 쉐보레마크단것과 똑같네요

    • 안녕하세요^^;

      예전에 현대/기아 차가 국내 소비자를 무시(?)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국내 소비자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눈만 높죠^^;

      빈 수레가 요란한 그런 느낌이라 말씀드리면 될 것 같고요.

      브랜드의 이미지 정책에 잘 놀아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GM이 그렇게 바라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생각하고요....ㅎㅎㅎㅎㅎ(솔직! 솔직!) ㅋ

  14. 독설가님 타보지도 않은차 가지고 설명서 보고 이런저런소리하는거 보면 좀 웃기네요

    지엠도 무슨 생각이 있겠죠. 차안팔리면 지엠이 아쉽지 독설가님이 아쉽겠습니까

    • zㅋㅋㅋㅋ 2011.10.05 02:26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여태까지 지엠이 하는짓보면 생각있어보이던가요?
      현기차보다 후지게만들어놓고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니 어처구니가없던데요

    • 붕붕님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안 타보고 말 하는 건 일반적으로 옳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보통은 이런경우 입장을 유보하는 편이고요.

      하지만, 공차중량 1,530kg에 140마력 18.8토크는 물리적으로 절대 가속력이 좋을 수 없습니다.(더군다나 A/T)
      경쟁사대비 단순 '단단하게 무겁게 만들어서 안전하다.' 이것 하나로 매력적인 차가 될 수 없죠.

      한국 소비자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만, 그 눈은 굉장히 높기에 과거와 달리 중요한 구매력을 불러일으키고
      자동차를 '평가'할 때의 기준은 분명히 존재하지요.^^;

  15. 사실 zㅋㅋㅋㅋ님이나 독설가님이 말씀하신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지엠 하는짓 보면 한국소비자의 의견은 무시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평가는 시승해보고 이야기하는게 기본이라고 생각되서 댓글을 달았는데
    지금 보니 제 댓글이 좀 매너 없어보이네요 ㅎㅎ

  16. 탄불파파 2011.10.05 11:5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년 전에 출시된 대우 뉴프린스 2.0 dohc 에코텍엔진의 마력 145/5200, 20.1/4200 토크입니다.
    공차중량 1310kg(오토매틱)이고요.

    20년 전 출시 차보다도 출력은 줄이고 중량은 220kg 늘리고...

    이정도 제원이면 연비가 좋을 수가 없을텐데요.

    한국시장에서 중형차판매를 할 생각이 없는 것인지...

    • --- 2011.12.26 11:56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뉴프린스 판매될 당시의 출력 표기법은 GROSS 표기법입니다. NET로 표기하는 지금의 출력과는 다릅니다.

      탄불파파님께서 갖고 계신 그 차의 출력을 지금 방식으로 표기하면 마력은 115, 토크는 18.0 정도 될 것입니다.

  17. 아무차나막타 2011.10.18 23:3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말리부의 판매량이 어림잡아 추측됩니다

  18. 진짜 미국차들 파워트레인 안습이죠. 덜떨어진 파워트레인 내놓고 -_-미국차 사길 바라는 미국애들 웃길따름입니다.
    한국은 ㅎㅎ 국민소득이 미국보다 훨씬 낮고, 기름값은 몇배나 비싼데 말이죠.
    미국 자동차회사가 HOLE 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가장큰 이유라 생각되네요.

  19. 글로벌로 판매되는 현 시장에서 유독 한국 시장만 지.랄 깽깽거리는 한국 소비자 입맛 맞추는 것 보다
    GM의 입장에서는 그냥 "한국시장 버려" 는게 훨씬 속 편하겠죠
    기술이 없어서 2.0 에 141마력 밖에 못 만들까요
    그렇데 말하는 이들을 보면 답답하군요.
    현재 나와있는 말리부 타 보세요.
    실질적으로 일상주행 구간에서 구라프 1.6처럼 느리지도 그렇다고 빠르지는 않지만,
    답답하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막말로 우리나라 중형차 2.0은 패밀리카로 이용을 하지 데일리카 라로 이용하는 사람들 있습니까
    물론 출력에 대해서는 굳이 쓰지 않는 최대출력이 아쉽다고는 못 하지만,
    실주행 실용구간에서 중형차 다운 모습을 ㅁㅗㅅ 보여주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말 했지만,우리나라의 2.0 중형차 컨셉은 패밀리카 입니다.
    컨셉처럼 답답함 없이 주행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가족을 태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행 스트레스라 함은 제 개인적인 기준은,
    로드노이즈,주행가속-개개인 마다 틀리니 기준은 딱히 없음-,고속주행시 핸들링..정도가 되겠네요
    26의 집첫차로 아반떼HD를 뽑았었는데-우리집은 세식구라 준중형도 괜찮음-
    시골이 강릉인데 뚫린 구간에서 120이상 밟았을 때의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군요.
    흔히 고속주행 이라 하더라도 무난한 150에서 핸들 떨림으로 인해 스티어링을 너무 꽉 잡는 바람에 팔이 에렸던 기억이 있네요.
    올 순정상태에서 그러한 고속주행 불안감은 최악이었던 것에 비해,
    현재 타고 있는 크루즈는 노면만 멀쩡한 상태라 하면 150에서도 핸들 놓고도 주행이 가능하기에,
    고속주행 불안감은 전혀 없습니다.크루즈 전에 스파크-마티즈크리에이티브-2년간 타면서도 120구간에서도 핸들 놓고도 직선 구간은 전혀 떨림이라더가,
    불안함은 없었음.
    어찌됐든 가족을 태우는 2,000cc증형차에서는 이러한 주행스트레스만 없으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눈에 보이는 출력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타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기에 무난하다고 생각 합니다.

    솔직하게 출력 빼고 차에 있어 본질적인 부분이 부족한게 뭐가 있나요.
    잘 서고 잘 달리지도 못 한차도 있구만.
    옵션 편의성이 차에 대한 본질이라 하면 할 말 없구요.

    결론은 한국시장 버리는 지엠이 개돼지 만도 못 한다고 생각하고,
    말리부에 대한 출력부족으로 GM의 기술력을 폄한다면 저배기량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은 무어라 생각하며,
    페라리 보다는 저렴하지만,페라리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ZR1 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쭙고 싶네요.
    그건 고배기량이라구요??고배기량은 어디서 주워왔답니까 기술 아닙니까 기술.
    그리고 1.4터보 얘들은 뭐냐구요.
    GM을 두고 기술기술 논 하는건 그냥 현/기 매니아로 밖에 생각 안됩니다.
    독일 다음으로 차동차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곳 아닙니까??
    그냥 한국 시장 버리니까 그 꼴 같지도 않는 미국식 마인드 꼬라지가 꼴 베기 싫어서 그렇지 현대기아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얘기로 아카몬 사장이나 안쿠시 부사장 한국에 왔을 때 뭐라 했습니까.
    말만 한국시장 잡아재낀다 어쩐다 하면서 정작 미국 본사에 있는 GM한테 어필도 못 하고 버림만 받고 있잖습니까.
    말만 그럴싸하게 하면서 결국 한국소비자 뒤통수 후려갈기는 꼬라지 보기가 싫은거지,
    차 라는 단어 하나만 놓고 봤을 땐 절대 까일만한 양파가 아니라는거죠.

    • 글은 잘 봤습니다. 잘 쓰시네요.

      하지만, 문제의 요지에 대한 파악은 못 하셨다고 보입니다.

      기술력 문제가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경쟁 모델대비 매력없는.. 즉 상품성이 낮은 파워 트레인은 가뜩이나 고유가 시대에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으로 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 자체를 유효한 타겟으로 보지않는다는겁니다. '지랄'이라고 하셨는데 뭐 댓글도 방향만다르지 의식 수준은 솔직히 별로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한국 소비자들과 말이죠.

    • 만리포 2011.11.07 21: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제가 지.랄 깽깽거린다라는게 아니라
      한국지엠에서 그렇다고 한다는 겁니다.


      물론 제 생각에서도 그렇구요.

      그리고 독설가님 께서 작성한 글에 대한 댓글보다는,
      여기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향한 외침이라
      말씀드립니다. :D

      그리고 저라고 뭐 다를게 있나요

      다 똑같은 사람인데..하지만 현기쪽을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싶네요.

      포스팅 해 주시는 게시물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하이팅!!

  20. 블리자드 는 기술이 없어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그래픽을 그따구로 밖에 못 뽑겠습니까
    이번에 공개된 디아블로3 블랙소울스톤 영상 감상 해 보십시오.
    어지간한 일반인들 눈에는 실사라고 생각 할 정도로 극악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과연 기술이 없어서 게임 그래픽글 그 따구로 밖에 못 뽑는건지 묻고 싶네요.
    2011-2012 년중에 출시 예정 게임 중 최악의 그래픽으로 평가받는게 디아블로3 입니다.
    과연 블리자드 가 기술이 없는 것일까요??

  21. 극악이 아니라 극상의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