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장비에 따라 폭넓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여타 차량이 다니기 힘든 험로도 주파할 수 있다는 강력한 상용차 유니목 시연회가 9월 22일 유니목 고객 및 기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 청소년 해양 수련원 옆 백사장에서 실시됐다.

U500K, U500L, U400K, U300K 등이 전시 된 이날 시연회의 메인 이벤트는 제설 장비를 장착한 2012년 U500L 모델에 장착 된 칼바흐 社의 회전형 블로어의 톱밥 제거 시연, 톱밥은 눈 대신 사용된 것으로 겨울철 제설 작업을 재연하기 유럽에서 시연회 때 많이 사용되는 것.

초 저속 작업이 가능한 유니목 U500L 모델은 실제 제설작업시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하게 저속으로 주행하며 고속으로 회전하는 블로어를 통해 톱밥을 빠르게 빨아들인 후 컨베이어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설정된 방향으로 빠르게 뿜어냈다.

특히 유니목에 장착 된 칼바흐 社의 블로어 등의 장비는 작업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눈을 배출 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이 장비 정 중앙이 아니는 우측에 위치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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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500L 에 장착된 KFS 시리즈 회전형 블로어의 시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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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작업 시연이 끝난 후 U500K에 터널 세척 장비를 부착하고 장비 동작 시연이 이어졌다. 부착되는 장비에 따라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유니목인 만큼 물탱크와 터널 벽면 세척 장비를 장착하고 시연에 나선 것.

물을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기에 물 탱크가 사용되는데,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물탱크를 트레일러로 연결해 작업 구간을 확대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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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 시야 확보를 위해 역시 장비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니목에 장착되는 이 장비들은 작업성능 및 기계 보호외에도 작업자의 시야 확보와 주행 및 작업 성능에 중요한 차량 무게 배분까지 고려되었다고 한다. 모든 장비는 최대한 차량에 근접하게 설치 되었다고.

또, 사진 시연 장면의 경우 정 주행 기준, 터널의 우측만을 세척할 수 있는 형태인데, 터널 반대편 청소시에 역주행 할 필요 없이 장비 위치를 반대로 위치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에 따른 운전자 시야 및 작업성을 위해 스티어링 휠과 조작 패달 역시 반대로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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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외 로더와, 도저가 장착된 유니목(U400, U300)시리즈의 시연도 이어졌다.

시연이 끝난 후 기자들을 대상으로 유니목 U500L(2012년형)에 동승하는 기회가 있었다. "강氏"라서 제일 먼저 시승을 했는데, 다져지지 않은 해변가의 모래를 거침없이 달리는 유니목의 진면모를 경험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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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의 경사(45도)도 유니목에게는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매우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었다. 더군다나 노면의 마찰력이 적은 해변가 모래 언덕.

특히, 사진 속 장면은 언덕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장면인데, 차체가 높아 넓찍한 개방감을 자랑하는 유니목 동승석에서 내려다 본 경사는 이대로 차량이 전복되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오싹했다. 그렇지만 시연을 진행한 운전자는 가볍게 미소지으며 말을 건넸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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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목의 주행 퍼포먼스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완벽하게 독립된 4개의 서스펜션 덕분에 모든 바퀴가 다른 주행 상황에 놓여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했다. 거기에 불안하지도 않다. 차종에 따라 옵션으로 적용 가능한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까지 장착하면 흙 구덩이에 빠지더라도 공기압을 조정해 탈출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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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시연회에서 본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다. U500L 모델이 회전형 블로어로 톱밥 제거 시연을 마친 후 장비를 제거하기 위해 행사장 밖으로 이동하는 장면인데 운동화를 신고 밟아도 발가락 높이 까지는 모래에 잠길만큼 다져지지 않은 곳을 주행하는 모습. 결국 빠졌는데, 주행 모드 조정(전-후 구동력 배분 및 디퍼렌셜 록 가능)을 통해 천천히 빠져나왔다.

밖에서 지켜보니 뒷 바퀴의 디퍼렌셜은 록(LOCK)되어 꾸준히 구르고, 앞 바퀴의 경우 트랙션을 컨트롤 하여 ABS 브레이크가 걸리 듯 회전 중 아주 찰나에 짧게 짧게 멈추는 모습을 보이며 탈출했다. 차체 외부에 추가로 장착 된 장비가 있어 무게 배분도 좋지 않을 상황에서 탈출 하는 것을 보고 유니목의 험로 주행 성능과, 유니목에 최적화 되었다는 칼바흐 사에서 말 하는 차체 최대 접근을 통한 무게 배분 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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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차 최고수준의 험로 주파성능을 자랑하는 유니목: 경험해보니 해변가의 모래는 아무것도 아니더라.

이날 시연회에서 유니목은 칼바흐의 장비와 함께 다목적 상용차 최고라 불리는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본문에서 몇번이나 강조한 주행성능이 인상적이었다. '행사에 참석한 현재 유니목 운용 고객은 유니목이 가지 못하면 다른 차는 엄두도 못 낸다.'라며 실 사용 경험담을 필자에게 이야기 하기도 했다. 


유니목: 다용도로 쓸 수 있는 엔진을 얹은 장비를 뜻하는 독일어 Universal - Motor - Gerat의 머리 글자를 뜻하는 이름,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에 처음 소개 된 것은 1973년, 현재까지 도입된 장비는 593대. 1973년 도입 된 장비역시 현재까지 운용될 만큼 신뢰성을 가진 장비로 특유의 다양한 확장성과 험로 주파 성능으로, 재난과 관련한 현장에서 최적의 차량. 국내에는 지난 겨울 폭설 피해 이후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제품인 만큼 제설 작업 이외의 용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는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며 '다목적 공공 작업용'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장비 도입 비용이 국산 및 대체 차량에 비해 비싸더라도 도입이 늘고있는 추세이다. 직접 경험해 보니 역시 성능이 뛰어났다. 불 필요한 지출로 세금이 낭비되면 안 되겠지만, 재난 발생시 비상 용도로의 활용성은 충분한만큼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필요 없는 지자체에서 구입하는 건 반대다.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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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최강이라 불릴 수 있겠는데요?

  2. 비밀댓글입니다

  3. 뭐이런 사기차량이 ㅡㅡ 철거에서 진정한실력발휘가 될꺼같네요

  4. 어허,, 람보르기니 R8과 대적할만하군요!! (오타 아님. 진짜 람보르기니 R8)

  5. 버들이 2013.01.25 1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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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버들이 2013.01.25 1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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