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드리프터 리스 밀란 내한!

지난해 말 유투브에서 2010년 최고의 자동차 영상에 대한 이슈로 인터넷이 뜨거웠다. 바로 운전의 달인이라 칭송 받던 캔블락의 영상이 그것이다. 이미 본 블로그 및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영상을 보셨겠지만, 정말 화려고 멋지다... 그야말로 화룡점정..

하지만, 현실세계(레이스)에서 볼 때 캔블락은 레이서로서의 자질보다는 스타성에 더 강한 엔터테이너 성격을 갖춘 레이서이다. WRC 및 짐카나 등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그의 경기 결과는 항상 인기보다 아쉬움을 남긴다. 올해 초 방영된 XTM 드리프트 가이를 기억하는가? 방송에서 잠깐 캔블락이 주최한 짐카나 대회가 나오는데 승자는 캔블락이 아닌 태너 파우스트다.

캔블락의 영상은 늘 화제를 몰고 온다. 멋지고 다이나믹하며... 자동차로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을 담기 때문이다. 피겨 스케이팅이 은반 위의 예술이라면 드리프트는 아스팔트 위의 예술이다... 그야말로 아티스트라 할 만할 정도다. 드리프트 하는 차량이 내뿜는 타이어 연기와 도로 위에 그리는 궤적은 어떤이로 하여금 도로 위에 짖궃은 낙서 같겠지만.. 차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향수이며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이유야 어쨌던 레이스는 '결과'도 중요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못지않게 레이스에서의 멋진 결과는 그의 스타성에 힘을 보태며 더 많은 팬들을 레이스에 끌어드릴 수 있고, 그를 스폰하는 기업과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을 가지고 열성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캔 블락이 아닌 또 다른 한 유명 레이서에게 주목 할 필요가 있다...

그가 바로 이번에 국내에 내한한다는 리스 밀란(Rhys Millen)이다. RMR(Rhys Millen Racing)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정통파 레이서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 등의 스턴트 드라이빙 등 남들이 하기 쉽지 않은.. 아니 할 수 없는 장르에 도전하며, 성공하는 선수이다.. 오는 9월 24~25일 그가 한국에 온다.
 

리스 밀란에 대한 포스팅 본격 시작!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1/1600sec | f4 | 0EV | 29mm | ISO-100 | No Flash | 2010:11:12 08:23:06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이보다 더 멋지고 흥미 진진한 볼거리가 있을까? 오는 9월 24~25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한국타이어 DDGT 대회에 포뮬러 디(Formula D) 6전(이번경기)의 우승자이자, 지난 2008년 월드 드리프트 대회 챔피언,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미국의 유서 깊은 힐 클라임 대회인 '파이크스 피크' 2WD 부분 우승자인 '리스 밀란'이 참여(ST300클래스)한다는 소식이다.


                                          영상은 2009년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우승 기념 - RMR

F1이 한해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 스포츠 중 최대 규모이자, 지상 최대 스포츠 중 하나인 국제적인 성격의 대회라는 것은 잘 아실 것이다. 하지만, 그 이외 경기는 일반 및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큰 관심을 끌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국내 선수들의 수준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초대형 스폰서가 발벗고 나서서 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KSF 하나로(현대라는 초거대 브랜드) 그 이외 대회는 사실 관객을 대거 동원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 DDGT도 레이서나 마니아들을 제외한 동호인과 일반 운전자에게 그렇게까지 유명한 대회는 아니다.


[사진은 리스 밀란(RMR소속) 브라질 힐클라임 영상(2011). 유투브 스타인 캔블락이 지난해 '운전의 달인'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지만, 실제 실력과 경력은 리스 밀란이 몇 수 더 위다.(수십번의 시도로 멋지게 편집된 영상과 그렇지 않은 영상의 차이로 인기는 캔블락 승!)

사실 운전의 신이라고 말 하려면 애초에 캔블락(엔터테이너 성격)이 아닌 리스 밀란이나, 테너 파우스트 같은 더 실력 좋은 드라이버는 많다. DK라 불리던 일본 츠치야 케이지도 지금은 노쇠했지만, 한창 때 실력은 지금의 기준으로도 상상이상이다. '영화와 현실의 차이랄까?' 

인상적인 것은 리스밀란 레이싱의 제네시스 쿠페는 3.8L의 람다 V6엔진을 거의 양산 그대로(80%)사용하고 배기량을 4.1L로 키우고 터보차져를 이용해 출력을 끌어올렸다는 것. 보통 포뮬러 D에서는 안정적이고 높은 출력을 위해 V8과 같은 대 배기량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




그렇지만 이달 24일~25일 영암에서 열리게 될 DDGT는 집중해야 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심장이 모터스포츠(특히 드리프트)를 원한다면 단숨에 뛰어 가 관람 및 참여를 해야 할 것이라 강력히 권하고 싶다.

                                              사진은 지난 KSF 1전때 아트라스 BX팀의 제네시스 쿠페

이유는 이미 위에 설명했듯... 랠리 및 온로드, 스턴트 드라이버 출신으로 그 실력을 입증받은 뛰어난 레이서인 리스 밀란이 DDGT에 아트라스 BX 레이싱팀의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ST 300 클래스에 직접 참여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DDGT 드리프트 스쿨(24일)에서 리스 밀란은 드리프트 주행시범 및 강평, 원 포인트 레슨, 질의 응답 등의 드리프트 스쿨에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 리스 밀란

기존 국내 드리프터 선구자들의 드리프트 스쿨과 최근 싱크로G가 야심차게 기획한 드리프트 대중화 프로젝트인 드리프트 스쿨과 드리프트 마스터 대회가 있었지만, 이렇듯 공식 대회에 세계적인 선수가 직접 참여 및 강의를 하는 기회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케이스다.

물론, WRC나 다양한 계층(F1망라)의 선수가 국내에서 이벤트 주행 및 특정 브랜드 행사에 참여해 코칭을 하는 경우는 종종 있어왔으나, 아마추어 대회에서의 이런 이벤트는 드문 경우.

따라서 기존 국내 어떤 드리프트 스쿨 및 레이싱 스쿨에서도 보기힘든 명 장면이 연출 될 것.

경기 당일인 9월 25일에는 리스 밀란이 직접 경기(ST300)에 참여할 뿐 아니라 퍼포먼스 데모런 이벤트도 기획되어 있다.

그 이외 싸인회, 기념 촬영 등도 가질 예정이므로 모터스포츠(특히 드리프트) 관계자 및 레이서... 마니아라면 다시 못 올지도 모를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DDGT 경기 중 드리프트 클래스 우승자는 오는 10월 7~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윈데일에서 열리는 포뮬러 D 최종전을 리스 밀란 레이싱팀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부상의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기존 국내 그 어떤 드리프트 레이싱보다 더 치열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DDGT를 기대하며 리스 밀란의 팬이자.. 한 사람의 모터 스포츠 열혈 마니아로써 새벽부터 긴 글을 남겨본다. 역시 난 자동차 관련한 글을 쓰는게 즐거운 것 같다. ^^; (응원좀 해달라고요!!!! 독자님들!! ㅋㅋ)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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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한국의 츠치야 케이지라는 강 모씨가 데뷔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음(..)

  2. 나는 한국의 아사쿠라 아키오인 아수라 님이 복귀하기를 기다리고 있음...

  3. ------------------------------------------이상 풰인~------

    • Arcadia 2011.09.01 10:30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ㅋㅋㅋ 훼인 인정!
      애니메이션에 완간 미드나잇이 있다면
      한국엔 데이라이트 경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포뮬러디 2.0L 600마력 술엔진도 있는디.....ㅋㅋㅋㅋ

  5. 응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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