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대란... 정말 심각한 문제다. 차고지가 없는 차에 대해서는 제한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의 불법 주차는 심각하다. 골목을 아예 주차장으로 쓰는 경우도 간간히 있고,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역시 너무도 많다. 이따금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환자 및 소방차가 제때에 출발하지 못한다는 뉴스는 이제 일상속 별 감흥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씁쓸할 뿐...

승용차 1000만 시대를 훌쩍넘어 버린 이 시기에도 아직 운전자들의 마인드는 수십년 전과 별 다를게 없다. 나만 편하면 되고, 타인의 불편따위는 법적인 제제가 들어오지 않는한 최대한 애써 무시하는 사람들로 넘친다는 .... 계도를 넘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은 지난주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주차장에서 본 '몸은 정상 - 마음은 장애인'들의 주차에 대해서 한 마디 해보려 한다. 멀쩡한 사람들이 장애인 주차장에 당당하게 주차를 해 놓는 걸 보고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주차할 장소가 없으니 이해해야 하나? 바로 아래 느린걸음으로 약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왠만한 운동장보다 더 큰 주차장이 있고 그곳이 텅텅 비어 있었는데도 이해를 해야 하는걸까?

...............

거의 대부분의 대중시설에서는 장애인 주차구역을 제공한다. 이곳은 장애인 '우선'주차가 아니라, 장애인'만!'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다. 만약 장애인 및 장애인 등록증(주차가능레벨)을 가지지 않는 경우에 주차를 하게 되면 과태료를 물도록 되어 있다. 헌데 그 액수가 고작 10만원이다. 장애인들이 받을 불편에 비하면 너무도 적은 금액이며, 단속 자체가 활성화 되지 않은 것에 더 답답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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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차된 차량들의 행렬이다. 중간에 몇대는 실제 장애인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었지만, 아닌차가 더 많았다. 심지어 지금 맨 앞에 보이는 차량은 '행사진행'이라고 자기를 소개하고 있다(클릭해서 보면 보임). 리조트 관리 차량도 아니고 행사를 위해 리조트에 묵은 수 많은 사람들 중 특정 무리를 관리하는 차량일 뿐이다...

이렇게 멀쩡한 사람들의 불법 주차는 너무도 당당히.. 너무도 빼곡히....

참고로 오투리조트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리조트 로비 바로 앞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다. 대부분의 장애인 주차장이 그렇듯 말이다. 따라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언제고 최소한의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지만, '장애인이고 싶은 무개념 운전자들' 덕분에 늦은 시간에 주차장을 찾으면 자리는 없고, 어쩔 수 없이 멀리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무개념 운전자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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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정말 어이가 없고 답답했던 건 사진에 보이는 투스카니다. 튜닝도 제법 되어 있고 도색도 커스텀.. 거기에 대쉬보드엔 버젓하게 명함도 올려 놓았다.. 튜닝파츠 회사의 명함이다. 소위 말 하는 자동차 바닥(업계)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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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다시피 아무리 눈을 씼고 찾아봐도 장애인 관련한 표지는 보이지 않는다. 명함과 유리창에 붙은 도마뱀 인형이 보일 뿐... 그런데 뭔가 대쉬보드 가운데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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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2010 F1 모자다.. 한국 그랑프리 ... 컬러는 사진상 제대로 표현 안 되었지만 검은 모자에 은색 실이다. 짙은 선팅이 되어 있어서 색상에 왜곡이 있지만 당시 내 눈엔 은색으로 보였다.

나도 저것과 흡사한 모자가 있는데, 내건 레터링이 금색이다.. 그리고 은색은? F1 오피셜용 모자다.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뜻이다.. 자동차 업계.. 그것도 최고의 모터스포츠인 F1을 대표하고 진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인데... 당당하게 장애인 자리에 불법주차라.. 역시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은 모터스포츠 및 도로교통문화에서도 다르지 않은가보다.



도로 및 주차장에서의 이러한 불법주차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정말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신에게는 단 몇 분의 편안함을 위해 쉽게 결정을 내려 주차했겠지만, 타인(장애인)에게는 당신이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고통과 불편이 수반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시쳇말로 요즘 좀 배웠다 하는... 돈 좀 있는 사람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일조해야 하지 않겠는가? 시대에 역행해 자기 편할대로 하지말고...

한 가지 더 아쉬운 건 이 오투리조트도 그다지 불법 주차 관리에 철저하지 않다는 것이다. 주차장이 부족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로비 근처에 불법 주차된 차량과 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에 대해 별다른 제제가 없었으니...

경기가 끝난 후 올라오는 길 휴게소에서도 유심히 봤지만.. 확실히 우리나라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가보다.. 특히 주차할때만... 어이가 없고... 양심도 없고... 이런 것 때문이라도 파파라치 제도 부활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일정 부분에 대해 필터링을 거치고 규제를 가해 파파라치가 긍정적인 사회적 요소로 부각 시킬 수 있다면 말이다.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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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트 주차. 2011.07.19 12:0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재일 이해 안되는 것은 마트에 자기 자식들 대리고 와서 떡하니 장애인 주차장소에 주차하는거죠,,
    보면 분명히 장애인 차량도 아닌데 말이죠...

  3. 정신이 장애가 들은듯

  4. 필요한 분들을 위해 양보하는 인격이 요구되는 시대네요. 벌금 백만원~

  5. 사진찍어 해당 구청홈페이지 민원란에 신고하면 과태료부과됩니다.

    앗... 찾아보니 있습니다.ㅋ

  6. 삐딱하게 보기 2011.07.19 13:11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전 가끔 이런 생각도 하는데요..

    장애인 차량 소유자중에 실제 혜택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얼마나 될까라고 말이죠.
    실제 부모나 아는 친인척의 명의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애인 차를 굴리는 경우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장애라고 부르기 애매한 것으로 장애판정을 받은 사람도 많고요.

    솔직히 주차장이 없어 주차장을 몇바퀴 돌고 있을때
    값비싼 대형 차량을 끌고와서 당당히 장애인 차량에 주차하고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
    저건 좀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이 좀 샜는데요..제말은

    장애인 등록이 좀 더 까다로와야 할 필요가 있으며
    그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무임승차자들이 없어야 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래야만 정말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제대로된 혜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 좋은의견이십니다^^; 동감하고요.

      하지만, 살짝 잘못 알고 계신 부분도 있는 듯 합니다. 장애인 표지가 있다고 해서 모두 주차가 되는 건 아니고요^^;
      주차가 가능한 경우와 아닌 경우 표지가 다르답니다.
      제 동생도 청력 때문에 비슷한 표지가 있지만(한쪽귀 청력 상실).. 톨비 할인 정도 되고, 주차는 불가능하거든요^^;

    • 오호라 2011.07.19 13:48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장애인주차란에 주차하고 당당히 걸어가는 모습은 정말 창피해야할 일임에 분명하지만
      값비싼 대형차라고 해서 그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은 잘못인것 같습니다.
      돈 많은 장애인이어도 거동하기 위해서는 주차라인에 여유가 있어야하는게 맞는거죠. 돈 많다고 장애인등록 안될 이유도 없는거구요~

    • 삐딱하게 보기 2011.07.19 13:54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저도 글 쓰고 나서 좀 찜찜한 부분이 있었는데 어김없이 ^^;;

      독설가님 오호라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다들 감사드려요~ 좋은 의견 덕분에 블로그가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기분입니다. 항상 지켜봐주세요!

  7. 주차장맨 2011.07.19 15:09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장애인주차장 이용가능자는 보족이 불편한 사람입니다. 즉 걷는데 불편한 분이죠. 좀 심하게 비하하면 팔하나가 없어도
    일반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죠. 팔하나 손가락하나라도 없는 분이 이용하시면 그래도 다들 어느정도 수긍하죠. 주차장에서 일하다 보면요. 애들 데리고 오신분은 기본이고요. 하이힐 신은분들도 주차하시고 당당히 걸어가시죠. 무거운 짐들고도 똑바로 걸어다니시고요. 열에 아홉은 여기는 장애인주차장이다 하면 얼굴일그러지고 대답도 않고, 다시 차로가 다시주차하시지만, 열에 하나 정도는 그냥 제말도 무시하고 당당히 걸어갑니다.
    제가 단속권한이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위로가서 불친절하다는 식으로 말하면 저만 당할뿐이라서 그냥 내비둡니다.
    한번 장애인단체 관계자분은 제가 신고해야 한답니다. 시청에... 어째든 고객인데 신고하면 저는 가운데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시청에서도 아마도 담당이 1~2명 뿐이고 하는일도 여러가지중 그 하나가 장애인 주차장 관련하여 일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벌금이 10만이면 장파라치제도도 괜찮을것 같은데, 벌금중 30%정도만 파파라치제도 운영비로 해도 시는 수입늘어 좋고, 단속관련해서 민원없어지고, 공무원은 업무줄어서 괜찮을것도 같은데 ...
    장애인 주차장 파파라치 제도가 생긴다면 진짜 저는 월 천만원도 벌 수 있습니다.

  8. 장애인주차장 2011.07.19 15:4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는 정상적인 걸음을 가진 보행장애자 입니다.
    물론 겉에서 보기에는 아주 멀쩡합니다.
    무리를 해서 마트에서 짐을 들고 오기도 하고, 아이를 안고 걷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고관절은 인공관절 입니다.
    무리를 할경우 탈골 및 관절상해로 재 수술을 해야 합니다.....

    장애라고 부르기 어려운 부분으로 장애판정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법으로도 장애인 주차는 장애인이 식별장치가 부착된 차량으로 장애인이 운전 및 동승할 경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장애주차증을 올려 놓는다고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겠죠...

    하이패스처럼 장애주차증에 지문인식기능을 넣어 글자가 보이게 하는건 어떨런지요..
    그럼.. 저도... 자연스럽게 걷기 때문에 받는 오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부분을 나쁘게 보아 주시네요...
    마트가면 전용공간에 장애인차량은 반도 안된다죠.... ^^

    • 집시님 안녕하세요.

      먼저 남편분의 아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요.

      글의 논지는 '멀쩡해 보이는 장애인'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실제 멀쩡한 사람이 자신의 편의만을 위해서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한 풍자 섞인 제목 때문에 생긴 오해 같습니다.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고요.
      남편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9. 장애인 주차증 2011.07.19 18:07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마트에서 짐들고 이제 걸음마하는 딸래미랑 유치원생 딸래미 데리고
    주차장에 갔는데 어떤사람 장애인주차칸에 주차를 하고있길래 잠시 기다렸는데 장애인 주차증을 꺼내더니 앞에 올려놓더라구여.
    평상시엔 비장애인이고 주차할땐 장애인이 되나봅니다.
    정말 장애인이 맞나 가던걸음 멈추고 주차 다 할때까지 처다보고 있었는데
    팔다리 너무 멀쩡한 젊은남자였습니다. 마트올땐 다른사람껄 빌려오는건지
    아님 마트같은데선 단속 안하니까 위조한걸 마트올때만 사용하는건지
    의문이들고 너무 얄밉더라구여

    • 안녕하세요.

      그 부분은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평소에 좋지 않은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은..
      우리의 이웃들(장애..)의 심정을 헤아려 주셨으면 하네요.

      물론, 평소에도 잘 거치하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 아래 댓글에도 있지만 최소한
      주차할 때도 자기가 장애인이니 표지판 설치 안 해도 돼.. 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빌리거나, 가짜도 있을 수 있지만.. 평소에는 치워두다가 주차할때만
      꺼내는 건 이해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남에게 오해를 주는(주차 중에..)일은 없잖아요.^^;

  10. 보리문디 2011.07.19 20:3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장애인주차장은 휠체어타시는 분만 사용해야합니다 장애인마크있다고 다가 아닙니다 소나 개나 다 장애인 마크다는거
    모릅니까 ?

  11. 글 말미의 모자 말인데요
    그 모자 레터링은 은색과 금색 두가지 모두 판매용 상품에 있답니다
    2010년판 2011년판 모두 두가지 색 실이 쓰이지만 지적하신 대회관계자용은 반대편에 오피셜레터링 유무로 구분되며 은색만 있읍니다

  12. 전장애인 2011.07.19 23:0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나 소나 다 장애 판정 받나요?? 전 힘들게 받았는데... 전 아주 어렸을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발목의 각도가 걱의 없어요. 90도로 정도로 거의 굳어있는 상태인데 병원에 무려 2년 입원해있고, 나중에 6개월 입원에서 추가로 수술받고, 다시 한달 입원해서 또 추가수술 받고...사고 나서 최종 수술까지가 무려 10년이 걸렸네요. 그런데 장애판정 받을때 6급 간신히 받았어요. 뭔가 잘못생각하고 계시는게 장애인증없이 주차하시는 분들은 문제이지만 장애인증있어도 보기에 괜챦아 보인다고 가짜 장애인으로 생각하시는 것같아서 하는 말이에요. 전 조금만 빨리 걸어도 바로 절룩거려서 천천히 걸어요. 그럼 조금은 덜 절룩되니깐...

    제 주변에도 보면 이 정도면 장애판정받겠지..생각했는데 의외로 장애판정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장애인 표지판 막 발급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아니에요.

    • 안녕하세요.

      위에 댓글 중 자신을 아주 잘 나타낸 분께서 쓴 댓글 때문에 상처 받으셨겠어요 ㅠㅠ;;;

      전 장애인증이 있는 상태에서 주차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댓글에도 있고 제가 알기에도 겉으로 티나지는 않지만 속으로 불편한 분들이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으니까요.

      힘내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13. 요즘 같은 스마트폰시대에 이런 불법주차차량에 대해선 카파라치를 활성화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폰카로 찍어서 바로 신고 하면 신고자의 전화번호가 확인이 되니 과태료는 10만원으로 하되 각기 다른 전화번호별 사진에 대해 모두 과태료를 메기는 겁니다. 한 자리에서 10명의 사람들에게 찍혀서 신고가 되면 10만원 곱하기 10 해서 백만원 물리면 됩니다..그럼 함부로 이런 자리에 주차를 하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이들은 없겠죠...

    • 괜찮은데요? 또한 장애인 표시을 거치하지 않고 주차하는 장애인에 대해서도 논란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행정편의 포함) 제제를 가해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표식이 없을 때는 주차할 곳의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여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겠지요.

      시민의 인식이 안 좋아지는 것중에 하나가 장애인이 탔다고 아무런 표식 없는 경우 이기도하니까요.

  14. 벌금부과가 예상된다니요?? 사진의 현수막이 웃기는군요..
    법을 어겼으면 벌금부과가 당연할걸, 왜 예상을 하나요?? ㅋㅋ
    이거머 사람봐가면서 부과를 안할수도 있고 할수도있다는건가?

    • 대놓고 말 하기엔 고객님들의 심기가 거슬릴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솔직히 어디가면 황제 노릇 하려고 하잖아요..

  15. 장애인 운전차량 스티커 보면 주차가능이랑 주차불가 이게 명시되어 있으니 윗님들 고만 싸우시고요
    어쨋든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대는 사람들은....
    지적장애 1급이라 보면 되겠지요...
    이것도 포상금제 생기면 가차없이 신고할텐데 말입니다..ㅋㅋ
    (전 어떤 때는 짜증나서 차 키로 긁어버리고 싶더군요.. 어렸을 때의 버릇처럼)

  16. 저 한마디할께요
    주차할때만 장애인으로 변신하는사람들이라고 적으셨는데
    정말 그분이 장애인일수도있어요

    어디 팔다리 없고 걷지못하는사람만 장애인아니랍니다
    그리고 나 장애인이라고 대놓고 홍보하고 다니고싶지않은마음도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해요

    아래글에 보니 이런글이 있네요 마트에서 아이들데리고 장애인주차장에 주차하길래 봤는데
    젊은남자가 아무리 봐도도 장애인같지않다고하셨는데 ㅜㅜ

    제가아는분 아니 제 남편이라고 말하죠
    저희도 며칠전에 마트에 갔는데 사람들이 지나가는말로 그러더군요
    장애인도 아니면서 장애인주차장에 차대었다고

    그렇게 무심히 하는말에 상처받아요
    저희신랑 3년전에 나무에서 떨어져서 등이 부러졌어요
    의사선생님이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그렇지 안그랬으면 꼽추되었을꺼라고
    하지만 등에 남자손가락만한 나사가 8개를 박는 대수술을 햇어요
    그리고 받은등급은 장애3급 ㅜㅜ

    겉으론 일반인과 다르지않습니다 티도 안나죠

    하지만 등기대고 앉지않으면 밥먹는것힘들고요
    설거지하는 자세가 젤 힘들다고하네요
    장시간 서있는것도 힘들어한답니다 집에들어오면 바로 누워버린답니다

    저도 신랑이 어느정도 아픈지는 모릅니다
    맨날 저도 구라 장애인이라고하지만 당사자만 느끼는 고통이 있는것이구요

    장애인인가 아닌가하는 그런 시선이나 무심히 하는말에 상처 받는답니다

    • 집시님 안녕하세요.

      먼저 남편분의 아픔…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요.

      글의 논지는 '멀쩡해 보이는 장애인'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실제 멀쩡한 사람이 자신의 편의만을 위해서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에 대한 풍자 섞인 제목 때문에 생긴 오해 같습니다.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고요.
      남편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7. 한가지 모르는 부분이 있으시군요. 장애인 주차장은 장애인이 주차를 하는 곳이지 장애인주차표시판을 가진 사람이 하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장애인인식판을 전면에 거치해야 하는 것은 많으나 실질적으로 꺼리시는 분이 많더군요. 스포츠 센터 같은 곳에서도 저도 아차 싶은 적 많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장애인주차장에 일반인이 주차하는 것에 대한 비판은 물론, 앞서 말한 장애인 표지판을 거치하고 싶지 않은 소수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수반되어야 합니다.

    • 장애인 주차장 및 장애인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장애인 표식을 거치해야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이기입니다.

      장애인이 벼슬은 아닙니다. 배려와 특혜는 다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배려이며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 배려에 대한 혜택을 누리려면 최소한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것이 장애인임을 증명 할 수 있는 표식을 지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때문에 불편해서 꺼려지니 표식을 거치하지 않는다?
      이건 또 다른 논란을 야기할 우려의 소지가 높습니다. 당치않은 소리입니다.

      서로 지켜야 할 것이 있는겁니다. 그것은 장애인도 다를 것이 없는 것이고요.

      꺼린다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또다른 이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옳지 않고요.

    • 나그네 2011.07.20 09:45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변명은 모순을 만듭니다.

    • 뭐가 모순인지요?

      장애인이 장애인 주차 지역에 주차하는 건 맞습니다. 다만 그것은 그러한 것을 검증(표식)받은 사람이, 그 차량에 타고 주차 했을 때만 가능한 것 입니다.

      논리적으로 말씀해주시죠. 본인이 꺼리면 그게 옳은건가요?

  18. 글쎄요. 나그네님의 이야기는 논점을 벗어난 것 같아요. 장애인 표지판을 거치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단 장애인 주차 공간에 주차를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장애인 표지판을 거치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것이 룰입니다.

    만약 평상시에 장애인 표지판을 거치하고 싶지 않은 경우라도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 해야할 때는 장애인 표지판을 거치해야하는 것이죠. 그래야 정상인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실제 운전을 하다보면 정상인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쥔장께선 그걸 쓴것 같은데, 좀 오바하시는 듯...장애인 주차구역 룰은 룰입니다. 변명은 모순을 만단다는 이야기를 스스로 한번 생각해보세요.

  19. 저런건 이곳처럼 벌금은 가볍게 - 대략 원화 7~8만원 정도 입니다 - 대신 벌점을 쎄게 주는게 효과적이죠.
    여긴 저경우 벌점이 4점 입니다 - 참고로 여긴 3년동안 12점 포인트를 기본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만약 단속된 기간이 더블포인트 기간이라면 당연하게 8점이 깍입니다. 12점에서 이제 4점이 남은거죠. 그리고 불버정차 한번 더하심 면허정지 먹으신다는... ㅡ,,ㅡ

  20. 더불어 이곳의 경우 장애인 표식을 디스플레이 하지 않은경우 장애인 이라고 할지라도 벌금/벌점 나옵니다. 물론 본인이 법정가서 해결하면 되긴 합니다만... 그럴바엔 차라리 장애자 표식을 항시 하고 다니는게 편하겠죠.

  21. 강력한 단속과 관련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가장 효율적인 것이 장파라치 제도를 시행하면 좋겠죠. 벌금을 지금보단 10,20배 올려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 나라의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주차구역에 대한 의식 변화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스스로 변화하지 못한다면 타율(법)에 의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정확할지는 모르지만 예전 88올림픽을 개최하기 이전인가 우리나라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 외국인에게 챙피할 정도였던가 그랬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약간 비약시켜서 화장실에 매트리스 깔고 잘 정도로 깨끗합니다. 화장실 보다도 못한 게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현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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