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TEAM 106의 류시원 감독(선수)가 한국인 대표로 참여한 페라리 챌린지(피렐리, 쉘 두개 클래스대회)에서 폴투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폴투피니시: 예선성적 1위로 결선 그리드 첫 번째.. 그리고 그대로 우승!)

레이스 경력 15년의 베테랑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해 좋은 성적을 거뒀네요. 지난주 금요일~일요일(2박 3일)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FMK(주)의 지원으로 대회에 참여한 류시원 감독은 애초 중국스타 곽부성과의 대결이 예상되었지만 클래스가 달라서 직접적인 대결은 없었네요. 꽤나 볼만한 이벤트였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EXR TEAM 106 보도자료에 따르면 류시원 감독은 예선 때 가장 최하위로 시작해 빠르게 458 이탈리아에 적응해가며 결국 예선을 1위로 마감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벤트 성격이 강한 대회이지만 페라리로 경주를 나갈만큼 슈퍼카와 레이스를 좋아하는 그 틈에서 새로운 차량에 적응을 해나가면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정말 드라마틱 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류시원 감독은 레이서이며, 한 팀의 감독이기도 하지만, '한류스타'로써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의 우승을 통해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며 한류스타의 위용을 다시한번 알렸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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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진행되지 못 한 한국 - 중국 양 스타간의 대결은 펼쳐지지 못 했지만, 결선 때의 랩 타임(베스트)으로 가상의 대결을 점쳐보면 류시원 감독이 전체(클래스 통합) 22명 중 5위, 곽부성은 13위로 큰 차이를 보여 류시원 감독의 승리로 보여지네요. 다음 번 시합에서는 같은 클래스에서 경쟁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두 스타에게 기대 해 봅니다.

류시원 감독은 이번 개막전 다음으로 내달(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전에도 참여할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고 하네요.

지난 티빙슈퍼레이스 2전 때 EXR TEAM 106선수들의 멋진 경기(결과. 특히 슈퍼루키의 우승 및 3위 포디엄 달성!, 정연일 선수의 우승!)이후 이번 페라리 챌린지에서의 류시원 감독의 우승까지.. EXR TEAM 106에게는 경사가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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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 대표로 처음 참여한 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했고 우승을 해 매우 기쁘다. 예선 초반에 차량 적응 문제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예선 1위로 경기를 마쳤고 결승에서 차분히 경기에 임해 폴투피니시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공항과 경주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많은 중국 팬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주신 FMK(주)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네요.

류시원 감독의 다음 경기는 이달 26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게 될 '티빙슈퍼레이스'입니다. 지난 2전때에는 일정상 참여를 못 했지만 이번에는 꼭 참여 할 것이니, 현장에서 소식 들려드릴께요. 류시원 감독과 EXR TEAM 106, 그리고 FMK(주)에 축하 부탁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화이팅!!!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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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분 요즘 류시퍼로 뜨던데...
    대성사건으로 가장 피보는 연예인이 되려나 싶네요...
    킬러조와 류시퍼... 요즘 넷상에서 가장 HOT 한 이야기중 하나인듯..

    • 예전일이고 살인자 조형기와는 전혀 다른 '사망 사고'입니다. 대성의 사고와도 다르고요.(대성은 과속+전방 주시 태만)
      쉴드 쳐줄 마음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류시원의 사고는 하위차선(인도쪽)으로 변경 중 앞 차량에 가려져 있던 사람을 충돌해 사망한 사건 입니다.
      당시 인도를 침범하지도 않았고, 술 취한 취객이 도로에 나와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었던 것 이죠.

      말 그대로 사고입니다. 하지만 당시 조형기 살인사건(이건 명백한 살인이죠.) 때문에 억울하게 욕 먹은 케이스죠.
      물론, 사망 사고라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당시 젊은 류시원의 사고 이후 처신도 적절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생각하고요.

      하지만, 아직도 고의나 폭주를 하다 사람을 치어 죽인 것처럼 매도하는 인터넷 쓰레기(누리꾼이라 하기엔 저질이죠)들
      덕분에 확대, 왜곡 재생산을 거쳐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고 있는거죠.

      거기엔 '사촌이 땅을사면 배가 아픈'우리나라 민족성도 반영되는 것이라 보입니다. 누구 잘 되면 일단 깎아내리려하죠.
      항상 답답합니다.

  2. 스쿠프가 국민 양카(?) 로 불리우던 시절부터 레이스를 하셨으니..
    여전히 솜씨가 대단하시군요..흠

  3. 그러고 보니 악마의 Z 보다도 더 불운의 차가 저 페라리 458 이탈리아 아닐까요?
    전소된거만 몇 대일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