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요청에 의해 쉐보레 올란도(디젤) 시승기를 올려봅니다.(실은 글은 진즉에 다 써놓고 안 올리고 버티던 것일 뿐. 그래서 내용은 몇달전에 쓴 것 그대로입니다. 중간에 조금 추가.).... 지난번 런칭 당시 짧은 시승 후 극찬을 했었죠? 경쟁자가 없다고.. 그 이후 약 일주일간 약 2500km를 달리며 나름 긴 시승을 했습니다. 일주일만에 2500km라니.. 제법 길죠? 그것도 얌전하게 주행한 것보다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제법 '빡센' 주행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하필(?) 며칠동안 비가 와서 더 재미(?)있는 시승이 되었죠.

일단 올란도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장르의 차 입니다. 승용차도 아닌것이, SUV도 아니죠. 그러면서 승차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차 입니다. 독특한 존재이죠. 비슷한 맥락에서 국내를 기준으로 현대의 벨로스터와 기아의 쏘울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기존 국내에 없었거나 생소한 장르의 차 라는 것이죠. 올란도와 비슷한 차량으로는 기아 카렌스가 있다고 말 하지만, 제가 경험하기론 둘은 전혀 다른 차 입니다. 그것도 단순히 다름 뿐만 아니라 급이 다릅니다. 조금 쎄게 말 하면 '카렌스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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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일단 생긴건 그냥 SUV와 다를 것이 별로 없습니다. 차고가 조금 낮다는 정도일까요? 그렇다고 웨건이나 해치백 차량처럼 낮지도 않습니다. 좋게 말해서 새로운 장르의 독특한 차량이고, 첫 인상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장르가 '어정쩡'합니다.

일단 올란도의 외형에서 쉐보레 다운 강인한 모습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투박하고 남성다운 이미지의 차량입니다. 요즘 쉐보레 차가 다 그렇듯 어지간히 갖다 박아서는 '난 안 죽을 것 같은' 느낌을 전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느낌이 참 마음에 듭니다.
 


본격적인 시승기 시작!

일단 지난번 시승기를 한번 내보냈기에, 이번에는 조금 더 디테일하고도 제 스타일대로 시승기를 써 봅니다. 올란도의 특징은 처음 문을 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두툼한 문 때문이 아니고,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는 미국차다운 쉐보레의 실내 내장재 때문이 아닙니다.

웨더 스트랩이라고 해서 소음과 오염물질 등을 차단하는 일종의 기밀 처리가 눈에 들어오거든요.  일단 도어에 한 바퀴 둘러져 있고, 차체에도 한 바퀴 쭈욱 둘러져 있어 소음과 오염물질 유입에 대응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어 하단 부부위에 한겹 더 덧대어 있어 주행 소음이 대폭 차단 됩니다. 감동 스러운 일이죠. 비싼 차도 아니고 고급스러운 차도 아니고.. 원가 절감에 소극적인 차량도 아니지만, 기본적인 것은 빠지지 않는다고 느껴지니까요.

시승기 시작이라고 했지만, 나름대로 디테일한 글을 쓰기로 약속했으니 일단 실내 부터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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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실내 모습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말 그대로 심플하죠. 사실 너무도 심플해서 심심하다는 생각 뿐 입니다. 하지만 이차의 매력은 바로 심플함... 즉 평범함 입니다. 한 눈에 화려하지도 파격적이지도 않지만 질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오래만나도 질리지 않는 친구처럼 이차는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쉐보레의 감성적인 면은.... 고품질에서 오는 게 아니라 '꾸미지 않은 수수함'에서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현대차와 비교하자면 기교(잔꾀)를 부리지 않은 우직한 그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허접해 보입니다. 특정 부분에서는 중국산 값싼 장난감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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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석과 운전석 사이에 컵 홀더 입니다. 역시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기본기는 톡톡히 합니다. 일단 사용하면서 불편함은 없었고요, 기능적으로 충분한 모습입니다.

제가 쉐보레 차들을 시승하면서 고급스럽지 않다고 하는 말을 자주 하는데, 전 이게 깎아내리기 용이 아닙니다. 사실을 인정하고 가자는 건데요. 쉐보레(GM)이 글로벌 마켓에서는 현대를 훨씬 앞서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특히 국내 소비자가 보기에는 후발주자이고, 실내 마감 품질은 눈 높은 한국 소비자들의 눈에는 부족한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와 같은 논쟁은 일어나지도 않을만큼 기본기에 탄탄한 차량이라고 생각되기에, 그 자체로 인정해주고 싶다고할까요?
(추가: 그러나 빗물이 새어 들어간 사건은... 정말 충격이죠. 기존 모델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 된 올란도에서도 빗물이 새는 건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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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엔진 시동/정지 버튼은 꽤 괜찮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루즈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넘사벽이라고.. 중국산 싸구려 장난감 같던 크루즈(5)와는 달리 메탈 헤어라인과 크롬.. 그 안에 시동버튼이 말끔한 모습입니다. 사실 크루즈와 기본 적인 베이스가 같다는 소리에 부품을 공용화 시킬 줄 알았는데, 멋진 것이 장착되어 있네요.(물론 하위 모델 특히, LPGi와 같은 모델은 버튼식 시동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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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캐치에서 대쉬보드를 지나 다시 도어캐치로 이어지는 메탈릭이 적용 된 실내 인테리어는 생각보다 난반사도 적었고, 심심한 실내에서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쉽게도 센터페이시아 하단에 블랙 하이그로시는 NG였지만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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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오디오 주변을 둘러 싸고 있는 검은색 부품이 센터페시아 인데, 검정색 하이그로시(고광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대비 효과로 플라스틱 마감의 버튼의 질감은 '별로'입니다. 특히, 아쉬웠던 건 하이그로시는 지문이 잘 찍히고, 버튼은 버튼대로 물이나 기름기가 티가 나는 재질이었다는 겁니다. 각 버튼은 크기가 커서 조작이 상당히 쉬웠지만 재질감은 아쉽습니다. 하긴 이건 고가의 수입차도 별로 다르지 않죠. 생각해보면 국산 자동차 중 이러한 하이그로시 적용으로 가장 많이 까인차는 기아 자동차의 K7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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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상단에도 말 했지만, 쉐보레의 자동차는 여러모로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저는 언제고 당연한 듯 말하고 있습니다. 위에 말 했듯 그걸 극복할 매력이 있거든요.


좌측 사진은 핸들 좌측에 에어벤트와 조명스위치 입니다. 의외로 이 부분은 상당히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특히, 에어벤트의 각도 뿐 아니라 풍량 조절장치까지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고요. 조명 스위치(전조등, 안개등, 등등)까지 크롬이 사용되어 비교적 잘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롬이 많이 사용된 것이 다시금 '미국차'다운 이미지를 풍긴다... 라는 느낌을 들게 하네요.


스포티지나 투싼보다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은 올란도가 더 잘 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투싼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스포티지도 이 부분에 풍량을 조절 할 수 있기는한데, 퀄리티를 말 하는 것 입니다.


다만, 저 크롬에 여름철 에어컨 켤 때 습기가 맺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지난해 여름 알페온 시승 때 그런 현상이 있었거든요. ㅎㅎㅎ


사진에 보듯 올란도의 조명(전조등) 조절 장치는 기존에 현대/기아 자동차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다이얼 타입입니다.


독일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국산 자동차에서는 어색할 정도로 사용되지 않는 타입인데요. 직관성인 측면에서는 기존 레버타입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모르겠네요.


어떤 지인분께서는 국산 차 안 같아서 좋다고 하시던데.. 개인 취향이랄까요? 제게는 그다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입니다.  ㅎㅎ


Auto 기능으로 어두워져도 계기판 및 전조등을 따로 켤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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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처럼 기존 국산 자동차에서는 조명 장치를 작동시키는 레버에는 방향지시등(깜빡이)와 차량 운행 정보와 관련한 트립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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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좌석의 탑승객(특히 아이들 관찰)과 눈을 맞추고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없어도 딱히 불편하지는 않지만.. 있으면 의외로 쓸모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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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의 크기는 크지만.. 생각보다 시야가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박스카에 가까운 디자인 때문(덕분?)에 시야가 잘 가리는 그런 느낌... 그렇다고 불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이제 진짜로 시승기 시작..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특정한 장비를 사용해 수치적인 데이터를 만들지 않는 한 '시승기는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라는 주의이기 때문에 다분히 주관적인 시승기입니다. 혹 '난 안 그런데?... 독설가는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제 느낌일 뿐,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라고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똑같은차도 운전자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고,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평이 나오며, 차량 컨디션에 따라서도 극명하게 바뀌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그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서두에 언급했듯 1주일만에 2500km를 타고 다닌겁니다. 주관적이라도 확실하게 해야 하니까요. 뭐...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 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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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의 2L 디젤 엔진입니다. 수치적으로 최대 출력이 현대 자동차에 비해 10% 가량 떨어지는 '적당한 성능의 엔진'입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2.0R엔진이 고성능이라면 쉐보레는 아직 그러한 '고성능'타이틀을 갖다 붙이기에는 분명히 부족한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변속기는 정말 한숨 나올정도...


동양인... 그 중에서도 성격 급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코리안 스트릿 레이서(...라고 쓰고, 일반 운전자라고 읽는다.)에게는 쉐보레의 2.0디젤 엔진의 '특출나지 못한 출력'과 '충남 보령의 특산품인 보령미션'으로 유명한 자동변속기의 조화는 정신수행용 파워트레인이라는 농담(?)아닌 농담을 하게 합니다. 확실히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현대/기아의 파워트레인과 쉐보레의 차이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 엔진과 변속기를 '많이 깠습니다.'... 정말 많이 깠죠. 개인적으로 디젤 엔진을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디젤이라면 토크가 미친 듯 높아야하고, 연비도 그래야 하는데... 올란도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연비도 시승을 마칠때까지 평균 10.8km/l로 뛰어나다고 할 연비는 아니었기도하고요. 아무튼 이래저래 할 많은 파워트레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 올란도의 시승기의 결론은 - '어맛! 이건 사야해!' 입니다. 여태 신나게 씹어 놓고 뭔 헛소리냐 하셔도 좋습니다만, 전 이번 시승을 통해 제 지인들에게 올란도 구입을 강요(?)하다시피 했고, 저 역시도 구입을 고려할 정도입니다.(진담입니다. ㄷ ㄷ ㄷ)


시너지(SYNERGY)효과라고 들어보셨죠? 1+1은 2가 되어야 겠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낼 때를 흔히 그렇게 표현하죠. 이번 시승을 통해 느낀 올란도의 매력이 바로 각 부분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최고의 효과를 내는 차... 라는 것이 제 시승기의 테마입니다.... 라고 해 놓고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라는 것도 ㅎㅎ




시동을 걸고...


지난번 투싼(2011년형) 시승 때 시끄럽다고 그렇게 깠었습니다. 차가 잘 나가면 뭐 하냐고 할 정도죠. 시끄럽고 편안하지 않은 차가 잘 달려봤자 경주용차가 아닌한에는 사실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올란도는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가솔린 세단만큼 조용하지 않지만 확실히 투싼에서 느끼던 소음 수준이 아니라, 디젤차 특유의 동작음 정도로 인식 될 정도의 차이입니다. 사실 양자간의 소음량 자체는 크게 차이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수치화 시킬 수 있는 소음 측정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음색'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똑같은 소음(음량)이라도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음치의 감성과,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부르는 성악가의 소리가 다르듯 음색의 차이가 '짜증과 인지'의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물론, 디젤 특유의 겔겔겔 소리는 특별히 집중하지 않아도 확실히 들려오지만 그 소리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느낌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만큼 안 나가기도 하는군요 (ㅋㅋㅋ)


만약 제게 투싼만큼 가격대비 빼어나게 잘 나가는 시끄러운 디젤차와, 올란도처럼 평범한 디젤만큼 가속되지만 덜 시끄러운 디젤차를 고르라면 전 올란도를 고를겁니다. 그리고 이 의견은 그대로 제 지인들에게 전파되었지요.(쉐보레에서 저 진짜 상줘야 할 정도로 많이 팔았...ㅋㅋㅋ)



악셀을 밟아 출발 해보니 ...


디젤 차량답게 힘있게 나갑니다. 뛰쳐나가는 건 아니고, 쉐보레 '보령미션'특유 느긋한 양반 느낌 가속.. 솔직히 조금 답답합니다.


현대/기아 자동차의 R엔진에 비교를하니 그런 것일테지만, 일단 우리는 이미 이 정도 배기량으로 더 잘나가는 차가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해할 수 있으면서도 이해하기는 싫네요.

사실 가속력이 그리 느린 건 아닌데도 말이죠. 기존 R엔진이 나오기 전 현대/기아 자동차들과 달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느껴지지만 일단 지금의 기준으로는 그렇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진짜 놀란 건 가속력 따위를 잊게만든  고속 주행시에 느낀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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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km/h로 주행을 할 여건이 되었었는데,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해 180km/h의 주행을 제법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안정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뭐랄까? 묵직하고 탄탄한 차체와 탄탄한 하체의 어울림으로 노면의 기복과 돌발상황 발생시에도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대형 세단의 느낌과 견줄만큼 흡사합니다. 물론, 승차감까지 그렇지는 않았고요. (SUV치고는 안정적이지만.. 안정감대비 승차감은 부족합니다.)



상상 이상의 코너링... 이거 도대체 정체가 뭐지?


사실 올란도 광고 카피에서 '올란도의 본질은 드라이빙'이라는 말을 보고 많이 궁금했었는데,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주행을 해보니 올란도의 본질은 드라이빙... 그 중에서도 '스포츠 드라이빙'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야가 제한적인 비오는 날... 올란도 승차 정원인 7명이 타고 유명산(중미산) 와인딩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 자동차 마니아 및 아마추어 레이서 등등의 의견은 공통적이었습니다. '코너링이 굉장히 좋다.'라는 것... 특히 타이어가 하이그립 타이어도, 배수력이 뛰어난 타이어도 아니었는데 올란도가 보여준 코너링은 같은 상황에서 테스트 했던 벨로스터 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절대 속도 및 코너링시의 안정감은 벨로스터가 더 좋을지언정.. 실용성을 갖춘 커다란 덩치의 차로 별 차이 없이 달리며 전해주는 또다른 만족감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대 놓고 이거 벨로스터보다 나아! 라고 제가 떠들고 다녔을 정도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얻은 벨로스터의 코너링보다 편안함과 의외의 성능을 보여준 올란도의 성능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사실 미쳐버릴 만큼 좋았는데, 단속 때문에 뭐라 표현할 방법이..복분자 CF속 사장의 심정이 이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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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덩치와 무게에 비해 생각보다 언더스티어가 적고 악셀을 밟아 코너를 선회할 때 뒤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흘러옵니다. 오버스티어 성향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근래에 타본 차량(SUV장르)중  리어가 이렇게 똘똘하게 말을 잘 듣는 차는 별로 없었습니다. 덕분에  코너에서 기분대로 마구 마구 밟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신나게 달리고 있는 러너들을 따라가며 관전평을 논할 정도로 달리기 성능은 발군... 타이어만 더 좋은 그립을 발휘해줬다면 더욱 더 빠른 모습을 보여줬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네요.


올란도의 가속성능이 경쟁 모델대비 10% 부족하다면, 코너링 성능과 고속 안정감은 그 부족한 부분보다 몇배는 더 우월한 느낌입니다. 가속력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고속주행 및 조향 안정성으로 메꾸어 만족스러운 주행감을 보여준다고 하고 싶네요. 그날 동승한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 하는 것보다 그분들 의견이 더 객관적에 가까울테니 댓글 기대해봅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 자동차 마니아들이 와인딩 드라이빙을 많이하는 '유명산' 오르막 기준으로 2.0 투스카니 오토는 가볍게 따돌릴 수 있을 정도의 코너링 성능은 낼 수 있었습니다. (표현은 많이 삼가했어요.) 수동이라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았고요. 단순히 디젤의 토크감이 높아서 만이 아니라, 뛰어난 안정성을 가진 하체 덕분이라는 생각입니다.(드라이버에따른 차이도 있겠지만...)


제동력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역시.... 보통 SUV수준' 정도입니다. 평지나 고속을 달릴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7명이 가득타고 내리막길을 달려보니 머지않아 제동력이 약해지는 페이드(열용량초과로 인한 제동력 저하)가 나타나더군요. 제동력은 강력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성인 7명이나 타고 그 정도의 성능은 가격대비 꽤나 높은 성능이라는 생각입니다.

핸들링도 제법 좋습니다. 유압식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묵직한 진동이 제법 잘 전해지고 요즘 말 많은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에 비해 더욱 신뢰도 높은 모습입니다. 반응도 느낌도 좋고요.

물론, 핸들링 이후 실제 차량의 거동도 인상적입니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세단과 비교하면 안 되지만... 기본 베이스가 쉐보레 크루즈의 플랫폼을 토대로 상체를 키워 놓은 형상이기에 SUV보다는 세단에 가까운 그런 느낌...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 마음에 안 들던 변속기도 올란도에서는 그다지 큰 불편함이 없었다.. (이게 포인트가 되겠군요!)
 

차가 무겁기에(약 1.7톤) 초기 발진 가속은 생각한대로 빠르지 않습니다. 더욱이 현대/기아 자동차처럼 민감한 셋팅이 아니다보니 부스트가 걸리는 시점까지 꽤 길게 느껴지고 그때까지의 움직임은 더딥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부드럽게 운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시승시일 치고는 주행거리가 길었기에 이틀째 적응되니 문제는 없었습니다.

쉐보레하면 '안전함' 그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이 '보령특산품 - 보령밋션'인데... 올란도에서 만큼은 크루즈(5)나 여타 다른 쉐보레 차량에서 느꼈던 짜증날 정도의 슬립감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과 2011년 쉐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와도 비교를 해봤는데, 기본적으로 같은 파워 트레인일 것인데(2010년형은 제외).. 그 느낌은 달랐습니다. TCU의 셋팅이 틀린 것인지.. 혹은 휠 사이즈와 차량 무게 등으로 인한 '감각적인 차이'인지는 정확히 결론을 내리기에는 정보가 없지만... 올란도를 타면서만큼은 변속기의 문제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구간에서 느린 반응 때문에 불편한 기억은 있습니다만, 요즘 그렇게도 심하다고 말 하는 변속기 슬립(미끄러짐)현상은 전 느끼지 못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탄 올란도가 특별히 좋은 차량도 아니었는데... 제 평은 그렇습니다.(다른 모델은OTL)

주행 소음은.... 조용하지는 않습니다만, 동급 라이벌 차량대비 동등혹은 상회하는 성능이라는 생각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엔진음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 않는 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이고... 방음에 신경 쓴 도어 덕분에 풍절음도 제한됩니다. 노면 마찰음이 적지 않게 올라오긴 하지만, 주행 중 둔탁한 엔진 사운드와 섞여 희석되는 느낌이고요. 결과적으로 조용한 편...이라고 해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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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을 시작하자면 : 올란도의 본질은 드라이빙.. 이 말에 전 100% 동감합니다. 정말 운전이 재미있는 차 입니다. 안정감도 굉장하고요. 무엇보다 실용적인 수납공간과 출력, 그리고 평소 주행때 나름 괜찮은 연비 등... 제가 차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이건 사야해!'라고 당당히 말 해주고 싶은 그런 첫 차입니다...

물론, 시승기 중 벨로스터나 투스카니와 비교하며 달리기 성능을 언급한 부분은 사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실거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올란도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봤자... 세단 타입의 낮은 무게 중심을 가진 그런 차량들과 비교하기는 힘듭니다만!! 전 그렇게 느꼈고.. 그렇게 달렸으며.. 동승한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각한 것 이상의 재미를 주는 차량이기에 전 즐겼던 것 입니다. 실력을 넘은 오버 드라이빙은 아니었습니다만.. 너무나도 재미 있고 신기한 차라는 생각에 이 녀석이 버텨주는 만큼... 그보다 조금 더...더 더더.. 하며 달려내니 결국 꽤나 빠르게 달려냈던 것 이죠. 그래서 빨랐던 것 이라고 이해해주세요.. (가족 여행용이나 일상 생활 속 짐차 정도로 쓸만한 디자인의 차가 잘 달리니...)

하지만, 이유야 어쨌던 이 녀석은 그런 주행을(그것도 빗길) 버티어 냈고... 다른 분들도 느꼈으니 그것으로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상의 증명이나 설명을 할 마음도, 해야 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야기 해봤자 변명이나 우기기로 밖에 안 들릴거라 생각되거든요.


미션 이야기도 짧게나마 했고.. 이 차량에서 만큼은 조화가 잘 되는 느낌이었으며, 승차감은 단단한 것이 푹신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요컨데 QM5와 같은)그 나름의 의미 부여로 다른 개념(조종 안정성)에서의 비교우의를 점 하고 있으니 역시 좋은 평을 주고 싶습니다. 실내 공간은.. 뭐 말 할 필요 없이 '나름 넓고요.' 해치백이나 웨건 타입보다는 당연히 넓으며... 상급 차량과 비교할 정도는 아닙니다. 매장을 찾으셔서 실내 공간은 직접 눈으로 확인해주시길...

뒷 좌석 3열은 2인이 탈 수 있지만.. 장거리 여행 용도로는 부적합하며.. 성인 탑승시 단거리 이동용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제 의견을 섞어 말씀드리자면...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나 좌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 이라고 해두고 싶네요. 왜냐면 이 마지막 3열을 일으켜 사용하면 트렁크 공간은 학생용 가방 몇개가 들어갈 정도밖에 남지 않거든요. 고로... 단거리 이동에는 7인승이 맞고.. 장거리 이동 및 여행때는 짐을 실어야 하고 편안한 주거성을 위해 5인승으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흠... 뭐랄까.. 이차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디자인은 솔직히 처음 보고 '병신'같다고 생각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니 개성은 눈을 씼고 찾아봐도 없지만.. 일상속에서 화려하게 티 나지 않는 편안한 존재로 다가오네요. 쉐보레 디자인 부분 김태완 부사장도 했던 말인데, 투 박스의 올란도 디자인은 변치않는 가치... 생활속의 모던함을 이야기 했었는데, 역시 동감합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자꾸 사족이 길어지는데..... 마무리할께요.


결론! 사셔도 후회 안 할 것이며! 비교 차종이 없고, 제가 일주일 타본 결과 이 차량은 추천할만하며! 이 차를 제 권유로 사고 후회한 지인도 없습니다.(다만 한 분은 비가 샜다고.....-_-;;) 쉐보레 그 어떤 차량보다 올란도(디젤)을 전 적극 강추합니다. - 끝 -




P.S 왜 시승기 공개 안 했는지 아시겠죠?ㅋ 제가 내린 평이 너무도 후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글 쓰는 건 '쉐빠'로 오인 받거나... 쓸때없는 악플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귀찮아서 ㅎㅎ, 여튼 시승이후.. 저와 제 지인들은 농삼아 말 합니다. '슙허카 올란도~' ㅋㅋㅋㅋ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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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부양가족이 있었다면 이걸 당장에................살리가 있나요. 다지 2011 듀랑고 씨타델을 사겠죠 ㅋ_ㅋ 허나 자금이 제한되어있고 한국이라면 당장에 사(고싶음) "얼마받았냐?" 하시기전에 타보고 오시길.....

  2. 정말 탐이 나는 차로군요~

  3. ㅋ 어제에 이어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확실한 장단점 비교는 언제봐도 좋군요.

  4. 예전 글에서 qm5도 격찬을 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5인승과 7인승의 차이를 제외한다면, 차량강성 핸들링, 주행안정성 조립 마무리등등을 감안할 때 독설가님은 어느 쪽의 손을 들어 주실런지요?

    • Asura-Drive 2011.08.31 15:22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안그래도 그 화제로 예전에 독설님(케이군)과 이야기한 적이 있죠.
      저는 QM5쪽에 한표, 독설님은 올란도에 한표일겁니다.
      뭐랄까.. 올란도는 이상하리만큼 독설님과 상성이 좋달까요..
      어쨌건 독설님이 올란도로 솔직히 그 차로 찍는다는게 이해가 안가는 타임을 중미산에서 찍었으니 할말이 없긴 합니다..ㅎㅎ

    • 전 100% 올란도에 몰표를 주고 싶습니다.

      큐엠도 울트라맨 머리통 잘나 놓은 차같이 생긴 주제에...
      굉장한 코너링 성능을 보여줬지만.. 전 올란도에 몰표요!

      다만 두자인만 생각하면...

      두 차 모두 신들의 주책 로디우스와 호각.....

  5. 동지 등장...ㅋㅋ 진짜 인건 사야합니다 ㅡㅡ;;

    저도 심히 고려한다는.....

  6. 독설가님은 평소에도 쉐보레 차량에 후한 평을 주시고 계시니 '쉐빠'라고 놀림 받으셔도 당연..ㅋ(장난입니다 ㅎ)

    크루즈가 핸들링이 좋아서 그런지 같은 하체(단순 플랫폼이 아닌 하체가 동일하다고 들었습니다)의 올란도도 핸들링 감성이 좋은가 보군요. 전 크루즈고 올란도고 아베오고 전혀 접해볼 기회가 없다보니 궁금할 따름입니다.
    다만, 이상하리만큼 내장재에 고급스러움을 따지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인지라..저 개인적으로는 현대나 쉐보레 같은 대중차 브랜드의 대중차에 프리미엄 브랜드의 잣대를 갖다대면서 고급스럽지 않다고 불평하는게 정말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대중차는 너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한 그냥 대중차 정도의 인테리어면 충분한데 말이죠. (사실 요즘 프리미엄 브랜드도 하이엔드 모델이 아닌 다음에야 내장재 재질은 안습이더군요) 그래서 올란도의 내장이 그리 고급스럽지 못한 건 굳이 단점이 될까 하는 생각입니다.(그래도 우리나라에선 단점이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 아악.... 쉐빠라니... 전 현빠란 말입니다!!(쉐보레 사장한테도 확실히 말 했다구욧! '아임 현빠')ㅋㅋ

      말씀대로 국내 시장의 특수성이 중요하겠죠. ㅋ 감성품질을 엄청 따지는..(가격도 싸야하고..)
      올란도는 그나마 괜찮은데.. 쉐보레 차량들 일부 부품은 정말 중국산 저급 장난감 같은 부분들이 있는 건 사실..ㅋ
      (특히 크루즈 시동버튼 부분은.... 그야말로 '캐 안습') ㅎㅎ

  7. 흐음....... 다른 쉐보레 차에 비해 진짜 후한 평이십니다..ㅋ
    그런데 연비는 조금 안습이군요..흠.. 1.7톤의 거대한 차체 때문인가..ㅡ.,ㅡㅋ
    구닥다리 관리 메롱인 제 CRDi 2.0 (줄여서 뉴스포티지 2005년식)도 그정돈 나오는데 말입니다.
    (당시엔 최고였츰.. 13Km/l)
    그리고 횽님 구닥다리 쌍용 디젤차 (무쏘나 코란도, 렉스턴등..) 녀석들은 정말 장난아님돠..
    평지 주차장에서 절반을 밟아대야 움직이는 놈들이란..ㅡ.,ㅡㅋ

  8. 즐겨찾기한사람 2011.09.02 18:0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뒤늦은 댓글 입니다만 답변을 주실지 모르겠네요 ^^

    "올란도와 비슷한 차량으로는 기아 카렌스가 있다고 말 하지만, 제가 경험하기론 둘은 전혀 다른 차 입니다. 그것도 단순히 다름 뿐만 아니라 급이 다릅니다. 조금 쎄게 말 하면 '카렌스를?'이라고..."

    요부분이 본문중에 있었는데 어제부터 곰곰히 생각해봐도 카렌스가 좋다는건지 안좋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ㅜㅜ(학생때 공부못한 티가 바로 나네요)

    • 곧차를사겠다 2011.09.03 10:12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제 생각에는 카렌스같은 차랑 비교자체가 안된다는...그런 뜻인것같습니다. 올란도가 비교우위에 있으며, 카렌스보다는 훨씬 좋다 라는 뜻이겠죠

    • 저도. 2011.09.03 12:26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감히 카렌스 따위가? 의 의미로 받아드렸는데..
      맞기를^^;

    • 맞습니다. 적어도 시승하며 느낀(장기간 차량운용에서의 상품성까지는 아니더라도)것은..
      올란도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의 평가는 두 차량은 '급'이 다릅니다.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외양은 카렌트2랑 엇비슷해요. 쓰임새도 비슷.
      뉴카렌스는 올란드와 다르구요. GM 에는 캡티바.. 정도.
      성능은 논외.. ~.~
      올란도 타 보고 싶네요..

  9. 멋진 시승기 2011.10.04 00: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시승기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다보니 궁금한것이 있는데요...'보령미션'이 자주 언급되던데...이 보령미션이 연비에도 영향이 있나요??...정속주행과 시내주행시에 차이도 궁금하구요;;;

    답변 주시면 더욱 감사할게요~^^

    • 안녕하세요^^;

      보령미션... 연비에 악영향이 있습니다.
      변속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만 엔진 및 차체와의 캘리브레이션 안 된 주행감을 줍니다.

      덕분에 매끄러운 가속이 아니라 다소 답답한 가속감을 주고요. 불필요하게 악셀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익숙해지고 적응하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인데, 그렇다 한들 조작 성능이 안 좋은 건 변함 없죠.

      하지만, 나쁜 미션은 아닙니다.
      제 경우 연비는 아쉬웠다고 생각되지만, 주행 자체는 꽤 편했거든요.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는데, 쉐보레는 성능보단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생각됩니다.

      시내 주행시에는 힘이 달린 느낌을 주는데 변속기가 일조하기에 다소 답답하고요. 연비에도 역시 부정적 ㅠㅠ;

  10. 멋진 시승기 2011.10.04 13:0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시승기에 이어서 답변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올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언젠가(?) 앉게 되는 그날을 생각하며 정보 수집중입니다.

    편안함이 최대의 강점같은데 가족과 함께 하기엔 정말 좋을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1. 안녕하세용~ 2011.10.05 17:3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시승기 잘봤습니다. 혹시 누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2. 적나라한 후기 잘봣네요 ㅎ
    역시 올란도는 아니 크루즈도그렇지만 디젤이 진리인가요 ㅋ 하지만 디자인은 정말...
    연비때문에 선택하기에도 좀 애매할정도로 디자인은 구매의욕을 떨어뜨리는건 어쩔수엄네요
    전 라세해치 유저.

  13. 독설가님, 난반사(diffuse reflection)에 대해서 하나 지적하고 싶습니다.

    요즘 이 "난반사"라는 말을 잘못 쓰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휘황찬란하게 눈이 부신 경우 "난반사 ......" 등으로 표현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난반사가 줄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이는 크게 잘못된 설명입니다.

    난반사의 영문 표현에서 "디퓨즈"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난반사라는 것은 빛이 한 방향으로 집중적으로 반사되지 않고 사방으로 퍼지면서 반사되는 것을 말하며, 따라서, 눈으로 볼 때 난반사가 일어나는 표면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또한, 눈부심이 없습니다. 즉,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서 난반사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얘기할 때 글로시 화면인가 매트 화면인가 등의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만 표면이 거칠어서 반사가 적어 보이는 "매트 화면"이 바로 난반사입니다.

    실제 사물로 표현하자면 거울면처럼 매끈하여 빛이 강하고 눈부시게 비치는 것은 "난반사 처리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 것은 "직반사"가 많이 일어나서 눈이 부십니다. 하지만, 이것을 디퓨즈 처리, 즉 난반사 처리를 하면 눈부심이 줄어들게 되지요.

    즉, 눈부심을 줄이려면 난반사가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14. 처음으로 댓글드려봅니다.
    독설가님의 '올란도의 본질은 드라이빙' 시승기를 보고 올란도 샀습니다 (그것도 일주일만에요)
    잘 타고 다니고,, 독설가님 의견 다 동의하고,, 정확하십니다.
    좋은차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15. Favicon of http://ㅁㅁㅁ 2014년을 2013.04.30 01: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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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홍영 2013.05.22 23:1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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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박효근 2013.09.26 17:0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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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각종안좋은물질 2013.10.02 17:3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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