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바이크나 어디가도 멋지고 매너 좋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 반대의 사람들도 있다. 매너도 없고, 개념도 없고.. 무엇보다 불법을 떳떳하게 자행하는 사람들 말이다. 개중에는 최소한의 기본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오늘은 그러한 사람들 중 바이크 라이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자동차 이야기야 늘상하는 것이니... (왜 바이크만 까냐고 오해하는 분들 없었으면 한다.)

바이크도 도로를 달리는 이상 '차(이륜)'로 분류된다. 등록을 하고 번호판을 달아야 하며, 교통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도로교통법은 현실과 다소 동떨어져 있어 바이크 통행 및 규제에 대해 제도 개선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헌데, 이러한 개선의 움직임과 의지를 막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몸소 법규를 어겨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등록도 안 하고, 불법개조를 스스럼없이하고, 과속 및 난폭운전을 하며 '자기는 마니아'라고 생각한다. 

등록이야 나중에 할거고, 개조는 우리나라 제도가 발전하는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말하고, 과속 및 난폭운전은 '마니아의 기술(실력)'이라고 여긴다. 어이가 뺨따구를 갈기지만 이런류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지않고 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이게 과연 정상적인 '성인'이 맞는가 할 정도다.

지난주 주말 유명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달리는 바이크들을 감상하고 있는데, 매너 좋게 바이크를 즐기는 수 많은 사람들 사이에 열심히 물을 흐리는 몇명이 섞여 있었다.

Aperture priority | Spot | 1/1250sec | F/4.5 | 0.00 EV | 20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5:29 15:07:08


이러한 경향은 자동차에서도 똑같은데, 달리고 실력을 뽐내는 것 까지는 탓하고 싶지 않지만.. 다른 차량들이 달리고 있는데 중앙선에 거의 붙어서 추월을 하던가(맞은편에 차도 오는데).. 정상적인 속도로 주행중인 차량 옆으로 굉음(딱 봐도 촉매도, 합법적인 튜닝도 아닌 소음치)을 내며 위협하듯 질주한다. 

거기에 그러한 바이크들 중 몇 몇은 아예 번호판조차 없다. 처음에는 어디 잘 안보이는 곳에 숨겨둔건가?(이것도 지탄받아야 할 것이다.)하고 사진을 찍어 꼼꼼하게 확인해봤지만. 아예 없다. 번호판이 없는 바이크라..... 이건 단순히 과속, 난폭운전(우리가 말하는 스포츠 드라이빙)과 별개로 그들을 배려해야 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부분이다.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0sec | F/4.0 | 0.00 EV | 20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5:29 14:59:16


개인적으로 바이크를 타지 못 하기에, 그리 큰 관심은 없지만 모터스포츠와 도로교통과 관련된 문화 발전을 위해 협동해야 하는 파트너로 새각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불법개조... 미등록(혹은 번호판 식별 불가).. 거침없는 난폭운전은 제발 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Posted by 독설家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우측고가도로진입하기위해 우측신호넣고 차선변경하려는데 어디선가 나타난R카들중 하나가 차의우측으로 추월을 하더군요. 덕분에 R카들의 레이싱 장면을 보게되고 다 X해버려라 저주한 경험이있네요. 다들어디선가 잘살고있을까요?

  2. 자동차 전용도로에 오토바이도 달리게 하자는 사람들이께많던데 자동차폭주로도 위험한데 오토바이 폭주까지 가세하면 극장에서 액션영화랑 구난영화는 안봐도될거같은 상상도드네요.

  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더 강화해서 저런 무개념들이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개개인의 의식 수준 상향도 필요하지만 지금 상황에선 힘들 것 같고 차라리 강력한 단속으로라도 잡았으면 좋겠네요.

    저 바이크에 보호장비 가격을 생각하면 등록/취득은 정말 일부분에 불과할 텐데 진짜 한심합니다.

  4. 지나가다 기가막혀서 2012.06.06 22:2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일단 글은 잘 보았습니다. 바이크를 타지 않으시는 운전자이신데도 편협적이지 않고 타당한 내용이었습니다. 바이크라이더들이 그토록 원하는 권리를 위해서라도 무등록등에 말도안되는 위법들은 사라져야 할텐데요... 근대 로이굿맨님에 덧글 내용은 기가 막히게 하시는군요... 첫번째 덧글에서 우측 차선 변경했는데 우측으로 추월했다라 그럼 변경차선 상황을 제대로 안보시고 변경하려하신건 아니신지요? 아니면 변경하려고 했는데 알착 갑자기 가속하여 추월했다는 말씀이신지... 후자쪽 경우라고 하더라도. 아마 님은 일생에 1번 그 경험을 하신듯한데.. 저는 바이크를 타면서 자동차에게 그이상으로 더 위협적인 경우를 거의 매일 당합니다 ^^;;; 그런다고 자동차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치는 않는답니다. 그리고 자동차전용도로진입에 대한 이야기가 가관이었는데 본인이 자동차폭주로도 위험하다고 인정을 먼저 하셨네요. 근대 자동차만 되고 바이크는 안된다는건? 단지 숫자가 다수 vs 소수 이기때문에 당연하다고 이야기 하시려는거면 정말 무섭고 위험한 생각이시네요? 만약에 고속도로등 통행허가가 난다면 배기량 제한과 면허체계 강화등 여러 조취가 뒤따를 것입니다... 그런조건이 만족되어서 실제 톨게이트를 지나 달릴수 있는 바이크 수는 아마 대한민국에서 1만대 정도 될거 같습니다. 2종소형 면허를 가지고있는 국민숫자등을 고려해서지요... 아마 평일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로 갈때 운좋으면 1대정도 지나가는거 구경하실수 있을겁니다.. 아마 님 심사가 뒤틀릴 정도로 옆으로 추월해 갈겁니다ㅎㅎㅎ(아 만약에 님이 100km로 달리고 있으시면 욕하셔도 됩니다 아니라면 똥묻은개가 똥더묻은개 굳이 욕하지마시길 ㅎㅎ) 자동차 폭주요? 집앞도로에 나가서 앉아있어도 매일 구경한답니다

  5. 키키키 2012.07.17 10: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