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박 2일의 일정으로 신형 모닝을 시승 해 봤습니다. 영하 십 수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사진찍기 조차 힘들었지만 시승기 & 소개 포스팅을 위해 어렵사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번 시승기에 사용된 차는 '바이럴'때문에 제공 받은 차 아닙니다. 괜한
소리 듣기 싫어 미리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유 경고등 들어온 차에 순수 제돈으로 기름 넣고
시승했고, 그외 모든 비용 제가 부담 한 것이니 뒷말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형 모닝에 대한  인상은  기준으로 '아~ 정말  생겼네.'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언급
했었 듯 '스타워즈 제국군'을 연상케 합니다. 헌데, 제 지인들 중 여성 운전자들은 '예쁘다~'
라고 합니다. 실제 남성 운전자들의 경우 예쁘다<안 예쁘다 의견이 더 많았는데, 여성의 경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신형 모닝이 여성 운전자를 겨냥했다던데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와 너무도  어울리는(노랑컬러라니!!!) 모닝과의 시승기에 앞서! 모닝에 대해서
사진과 글을 곁들여 둘러보기로 합니다.^^;

Aperture priority | Spot | 1/20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6:27:28


신형모닝입니다. 이름을 제외하곤 기존 모델과 완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측면과 휠이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세련되어진 모습으로 기존 모델보다는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전면부 범퍼의 툭 튀어나온 듯한 모습은 아쉽습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모닝에 대한 첫 인상은 위의 그림속 '스타워즈 제국군'입니다. 

이번 모닝을 시승하며 제가 주로 했던 말이 하나 있는데 '생긴거 빼곤 다 마음에 든다.'입니다. 실제로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생긴것 때문에 마음에 든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디자인에 대한 제 생각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일 뿐 일반화 될 수 있다는 의견은 아닙니다.(그래도 생긴 것은 마음에 안 들어요!!)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4.5 | 0.00 EV | 62.0mm | ISO-125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3:29:59


모닝의 계기판은 트립 컴퓨터(순간연비, 평균연비, 주행가능거리, 외기온도 등)을 포함해 수온 게이지가 생략되고 포르테와 흡사한 3실린더 타입의 계기판입니다. 패밀리룩이 적용되면서 '기아'브랜드의 차 답게 닮아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시인성은 보통이며, 고급스러움은 없습니다. 경쟁 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비하면 세련됨과 개성은 적고, 완성도와 시인성은 더 좋은 타입입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250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6:13:40


생각해보니 핸들 사진을 안 찍었네요. 특별할 것 없이 핸즈프리와 오디오를 조작 할 수 있는 버튼을 가지고 있고, 그립감은 적당합니다. 전-후 길이가 조절되는 텔레스코픽은 없고, 상-하로 조절되는 틸팅 기능은 지원 합니다. 가죽 핸들이라고 하는데, 가죽인지 몰랐습니다. 고급스럽지 않은 일반 인조가죽 핸들이라고 생각했었네요. 경차 클래스에서는 충분해 보이긴 합니다. 그립감은 중간 정도입니다.

네비게이션이 탑재 된 모델을 시승했습니다.(럭셔리-풀옵션 1,495만원) 네비게이션의 터치감은 훌륭한 편이며, 조작감도 좋습니다. 사제 네비게이션의 예쁜UI에 적응된 분들이라면 딱딱해 보일지 모르나, 수입차를 타던 분들이나 네비게이션을 자주 다루지 않는 분들에게는 사용 방법에 불만이 없을 것 같습니다. DMB도 가능한데 틀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컨은 풀오토 타입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좌측 다이얼로 온도를 조절하고, 우측 다이얼로 풍량을 조절합니다. 앞 유리 결빙 방지및 성에 제거를 위해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 앞유리에 곧장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버튼이 존재 합니다. 이 부분의 편의성 및 조작성은 상당히 훌륭합니다. 

참 이 차량은 스마트키를 제공하며 '버튼 시동 방식'입니다. 경차가 별게 다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동시에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신형 모닝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제 의견은 '옵션을 많이 갖추어 비싼 모델도 있다.'입니다. 무턱대고 비싸다고 하기도 힘든 것이 전 모델에 6개의 에어백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6개의 에어백은 앞 좌석에 집중됩니다. 뒷 좌석은 센터에 위치한 커튼 에어백의 보호만을 받는답니다. 에어백이 6개 이기에 앞 좌석처럼 사이드 에어백은 없고요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5.6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5:11


스텝게이트 방식의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습니다. 4단 자동변속기로 확실히 과거 현대/기아 자동차 변속기에 비해 성능이 많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변속 충격도 적고 효율도 많이 올라간 느낌이고요. 하지만 변속기의 성능을 제대로 느끼기엔 엔진 출력이 약합니다. '경차'-_-;

기어노브에는 고광택 하이그로시가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지문이 쉽게 묻어납니다. 특히 겨울철 핸드크림을 바르고 운전하면 거의 '지문채취 필름'수준의 지문이 묻어 납니다. ㅎㅎ 핸드폰 액정처럼 자주 닦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립감은 괜찮은 편이고요.

스텝게이트 방식(상하좌우로 움직임)의 기어 변속 방식은 오조작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D레인지는 1단~4단을 사용하고 3, 2, 1은 숫자에 맞게 각 단 기어가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4:57

흡연자들을 위한 시거잭, AUX(IPod)단자, USB 단자, 파워 아울렛이 제공 됩니다. 전 모델 공통사양이라네요. 최신 차량답게 소비자의 변화하는 기호에 맞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저를 포함해 요즘 운전자들은 이미 CD가 아닌 USB에 MP3파일을 넣어 노래를 듣는 것이 익숙해졌고.. IPod & Iphone도 많이 사용하니까요.

그 아래 컵 홀더는 두개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모양은 회전시켜 접어 놓을 수 있습니다. 컵홀더가 수납함의 역할도 하는 것이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경차에 적합한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4:46


브레이크 페달과 악셀 페달 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오르간 타입은 아닙니다. 풀 옵션 모델이고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는 모델임에도 일반 세단에서 보는 그석과 다르지 않습니다. 알루미늄 소재의 메탈 커버를 씌워줬다면 경쟁모델 대비 경쟁력이 한층 더 빛났을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사진 좌측 구석에 보이는 풋 레스트가 있다는 것은 칭찬할만 합니다. 중형 이후모델에도 간혹 풋 레스트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운전 중 풋레스트의 존재는 조금 더 편안한 시트 포지션을 잡아주는데 유리하며 긴급 회피 및 충돌 때에도 몸을 지지해주기에 굿!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5.6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5:28

운전석 쪽 도어 트림 부분입니다. 도어 캐치는 크롬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고 사진에 보듯 사이드 미러 접이 버튼이 있습니다. 최하위 모델 사이드 미러에는 열선이 없지만, 그 이상 모델에는 사이드 미러에 열선이 적용되어 있네요.

운전석 창문은 풀 오토입니다. 내리고/올리고 모두 자동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경쟁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나, 구형 모닝의 경우 내려가는 것만 오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업/다운 모두 되는 것은 럭셔리 모델에 한정)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3sec | F/5.6 | 0.00 EV | 58.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9:07:34
운전석 화장 거울 모습입니다. 좌-우 3개씩의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래부터 좌-우 한 쌍씩 조명이 점등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순서대로 조명이 켜지더군요. 물론, 조수석에는 이러한 장치가 없습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28:01
오잉? ISOFIX(유아용 시트 고정장치)가 있습니다. 전 모델 기본 적용이더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안전을 강조하며 장착하고 있던 부분인데, 요즘 경차는 이러한 부분도 기본이군요.(구형 모닝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경차가 미혼인 사람들이 타는 차라는 사회적인 경향이 있지만 사실 패밀리카로도 손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큰 차를 좋아하는 것일 뿐... 가끔 작은차는 좁아서 못 타겠다고 하는사람도 있는데, 그럼 우리보다 키와 덩치가 더 큰 유럽은 어떻게 경차를 탈까요? ㅎㅎㅎ 생각과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네들만의 특수성도 있지만 분명 '현실적인 사고'도 있지요.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0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28:56
이런 건 처음 봤는데, 안전벨트를 꼽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버클에 체결 하는 것도 아니고 벨트 끈을 거는 것도 아니라, 안전벨트 클립 수놈을 꼽아 넣을 수 있게 도어 측면에 틈이 있습니다. 시트를 폴딩하거나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네요^^

Aperture priority | Spot | 1/80sec | F/1.8 | 0.00 EV | 50.0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7:51:41

경차 주제(?)에 별의 별 호화 옵션이 존재하는 모닝입니다. 후방 감지기(주차 보조 시스템) 뿐만 아니라 후방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물론 네비게이션이 탑재 된 모델에 한해서(네비게이션을 선택하려면 또 높은 옵션이어야 한다는 옵션 정책이 빛을 발하나요?ㅎㅎ) 장착됩니다.

화질은 '굉장히'선명합니다. 야간에도 잘 보이고요. 다만, 야간 후진시 조명이 너무 강한건지 화이트홀(광량이 높아 하일라이트가 날아감)현상이 발생합니다. 시야에는 문제 없지만 카메라의 '계조'가 조금 아쉽습니다.(이게 뭔 DSLR도 아니고 별 트집을 다 잡는.....ㄷㄷㄷㄷㄷ)

후방 카메라가 보편화된 지금 셋팅이 아쉽네요. 그래도 알페온을 포함한 대우 차량에 들어간 카메라 보다는 더 좋습니다. -_;(SY미안...크헉)

Shutter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6.3 | 0.00 EV | 75.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7:14:38
으잉? 갑자기 왜 노랑컬러에서 쌩뚱 맞은색상이? ㅋㅋ 생각해보니 외부 도어 캐치에 도어 잠금/해제 버튼 사진을 안 찍었기에 길가에 있는 모닝 사진을 따로 찍어서 색이 안 맞습니다.ㅋ 노란색으로 보정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스마트키가 장착된 럭셔리 모델은 도어캐치의 이 버튼을 이용해서 리모콘을 소지 하고 있을 때 특별리 리모콘을 누르지 않아도 도어의 잠금/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7:15
LED가 내장된 사이드 미러 입니다. 비상등 및 방향 지시등으로 사용되는데, 특별히 디자인이 예쁘거나 한지는 모르겠고, 그냥 옵션이 좋다~ 정도로 생각 됩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4000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1:38
프.. 프로젝션 타입 전조등이 적용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모닝 외형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프로젝션 헤드램프! 그 바로 아래 6개의 LED로 꾸며진 포지셔닝 램프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에 묻혀 신경조차 안 쓰였습니다.

프로젝션 램프는 클리어 타입의 램프처럼 넓은 면적을 비추지는 않지만 진행방향에 대한 제한된 조사범위에서는 더욱 더 선명한 야간 시야에 도움을 줍니다. 같은 광량으로도 렌즈를 통해 집중시켜 최고 효율의 전조등을 구현하는거죠. 클리어 라이트가 그냥 커피면 이건 TOP!

그외 전조등 부분의 디테일은 상당히 뛰어 납니다. 국산 '경차'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이죠. 골프 GTD에서 아이디어를 따온듯한 라이트 베젤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25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1:54
클리어 타입의 안개등 모습입니다. 검정색 배젤안에 멋진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살펴보면 참 멋진데, 왜 다 합쳐 놓고 보면 스타워즈 제국군이 생각나는지... 그이유는 모르겠습니다.ㅋ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0sec | F/2.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6:06
82마력 9.6kgf-m의 토크를 구현하는 1L 카파 엔진입니다. 혹자는 '원가절감'때문에 기존 4기통에서 3기통으로 기통을 축소한 것이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만, 새로운 엔진 연구 개발비로 들어가는 돈이 더 클겁니다. -_-;;; 고 배기량 엔진과 저배기량 엔진의 차이, 그리고 활용하는 목적에 따라 현대/기아는 DOHC 3기통 엔진이 기존 SOHC 4기통 엔진보다 낫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일단, 3기통으로 구형 모델에 비해 정숙성 및 효율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출력도 향상 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답답해서 속 터질만큼(제가 경차를 탈 일이 없어서 더욱 더 그럴지도 모르니 오해는 금물!)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오토보다는 확실히 잘 나가는 건 맞습니다.

12마력 0.2kgf-m의 토크가 더 높은만큼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경차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는 마티즈의 강성을 생각하면 일부 수긍이 되기도 합니다. 모닝과 마티즈 둘 중에 어느 차가 더 안전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네요.

관련 업계 종사자분께서 본넷을 열고 한참 들여다 보더니(랜턴을 이용해 여기저기 살펴보기도 하면서) 이번 모닝도 충돌 때 상당히 쉽게 부서질 것이라 합니다. 경쟁 모델인 마티즈보다 더 많이.. 요즘 현대/기아 자동차는 차체는 가볍게 만들어서 가속 및 연비를 좋게 만들고, 충돌시 캐빈(실내공간)을 제외한 크럼플존(충격시 부서지는 구간)의 확대 및 충격흡수 설계를 통해 차량 손상보다는 탑승자에 전해지는 충격량을 줄인다고 하는데, 이번 모닝도 그럴 것이라 보인다는 것 입니다. 일단 충돌 테스트 결과가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같이 기대를?!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600sec | F/4.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6:56
본넷이 열린 사진에 보이듯 본넷(후드)에 방음을 위한 인슐레이터 패드가 없습니다. 본넷 내부 형태를 봤을 때 수출형 or 향후 추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는 하네요. 본넷을 통과해 나오는 소음이 적지 않기 때문에 다소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경차'라는 이름으로 모두 용서가 되기는하네요. 이러한 클래스의 차량은 편안함과 정숙성 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는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50sec | F/2.8 | 0.00 EV | 5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7 19:47:51

1박 2일의 시승 중 두번의 주유를 했습니다. 연비는...... 시승기에서 다루겠습니다. ^^;;(이 정도는 이해해주세욤ㅋ) 사진은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당연한 장면인데, 사실 이 사진을 찍은 것은 K7에 최초로 쓰였던 면발광LED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물론 브레이크등 점등 때는 당연(?)하게도 LED가 점등되어 뒷차량에게 당당하게 '태양권'을 선사합니다.

고급스러운 LED 테일램프가 반갑기도 하지만, 그 밝기는 아쉽습니다. 어둡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밝다는 느낌이거든요. 후방 차량이 들이 받지 않아서 좋기는 하겠지만 바짝 바짝 붙어있는 시내에서 후방 차량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Aperture priority | Spot | 1/25sec | F/1.8 | 0.00 EV | 50.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7 19:31:31
정면 모습입니다. 아기자기한 모습도 보이고, 뭔가 심술나서 아랫 잎술 힘껏 내밀고 있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아니면 주걱턱 쯤이라 해둘까요?^^; 얼핏 어제 올린 제네시스 쿠페 에어댐의 모습도 보입니다. 기아가 카피한건가요?ㅋㅋ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8000sec | F/1.8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31 14:29:11

바로 이 에어댐 입니다. 묘...할 필요도 없이 싱크가 잘 맞아 떨어지는데요? ㅎㅎㅎㅎ 제네시스 쿠페용으로 제작된 '하나 에어댐'입니다. 그러고보니 신형 모닝 그릴 모양만 조금 다듬어주면 제법 스포티한 느낌으로 완성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8000sec | F/2.0 | 0.00 EV | 50.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5:02:35
측면 모습.. 플라워 휠이 한층 더 완성된 모습으로 꽂혀있습니다. 후면 도어는 문 열다 턱을 맞을 일은 없게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고요. 전면 오버행이 꽤 길어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에서 봤을 때 아래로 내려가면서 넓어지는 모습이라 두드러져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구형 모델의 경우 측면의 캐릭터 라인이 전조등에서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형상이었는데, 신형 모닝은 전면 휀더에서 시작 된 캐릭터 라인이 전-후 도어 캐치를 지나 테일램프로 이어지는 형상입니다. 쏘나타 이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되어 버렸죠.

Aperture priority | Spot | 1/15sec | F/2.8 | 0.00 EV | 50.0mm | ISO-5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7 19:32:50

측 후면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후면을 찍어 놓은 사진이 있기는 한데, 시승기에 쓰려고 쟁여 놨습니다.(제가 좋아하는...ㅋ) 앞 모습에 비해 뒷 모습은 제게는 참 만족스럽습니다. 묘하게 클릭의 느낌도 나고요. 완성도가 높아 보입니다.

사진에 잘 안 보이지만 리어 와이퍼도 있습니다. 백도어는 I30처럼 열 수 있게 되어 있고요. 뒤가 껑충 높이보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앞 모습에 비해 이쪽은 '멋지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추 .... 이 정도로 신형 모닝 둘러보기 포스팅을 마칠거구요. 다음은 '이름빼고 다 바뀐 신형 모닝!'시승기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고요. 나름 다양한 삽질을 해 보고 내린 결론과 이야기를 담아볼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긴글 쓰느냐고 고생한 Kdrive를 위해 추천 부탁드립니다.^^;

모닝 시승기는 현재 스탠바이!!


P.S 최근 Kdrive의 사진이 바뀌었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고요. 한장 한장을 정성스레 가급적 수동렌즈를 이용해 정성스레 찍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에도 맞춤법부터 띄어쓰기... 나름대로 신경 쓰고 있고요. 일부러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보답하고자 노력 중이에요~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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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morning.kia.co.kr/#safety.html
    이 링크 보시면 뒷좌석엔 커튼식 에어백이 탑승객을 보호함을 알 수 있습니다.

  2. 뭐,, 옵션으로 300C 뺨치는 -_-? 전 아이팟/AUX 단자도 없어서 직접 달았는데

  3. 국산경차도 참 좋네요.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프리뷰 잘 읽었습니다. 시승기 기대할께요.

    • Bluesun님 안녕하세요^^;

      국산 경차도 경쟁 덕분인지, 기술의 발전 덕분인지, 소비자의 Needs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느낌입니다.
      정말 많이 발전했죠^^; 나름 '빡세게' 썼습니다.ㅋ 사진 많이 올리는거 힘들어서요 ㅋㅋ

      시승기는 토요일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공개 하겠습니다. 이왕 올리는 거 많은 분들 보시면 좋잖아요~ㅎㅎ
      즐거운 명절 되세요~^^;

  4. 사진은 거의 광고사진급이네요. 굉장히 공들여찍은 사진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찍을 때 나름 신경써서 찍고 있습니다. 실제 위에 사진들 한 두 장 빼고 전부 다 수동렌즈로 찍었답니다.

      AF에 의존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구도와 초점을 다양하게 바꾸어가며 찍었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글,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5. 요번 모닝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1인!
    끼워옵션만 빼면...

    • 아키라님 안녕하세요^^;

      옵션 정책이야 그래도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졌으니 조금 봐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이젠 에어컨도 기본이네요ㅋ

      그리고 이번 모닝 정말 잘 나왔다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생긴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하고요..ㅋ

  6. 이 블로그에서 느끼는 거지만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ㅎ 깨끗해요

    • tam님 안녕하세요.

      사진에 대해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에 대해 할 말도 많고요.. 사실 사진을 찍은지는 제법 오래 되었지만 많이 부족해서
      최근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배우러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만의 시각'으로 단순히 사진만 찍지 않고... 제 눈에 보이는 것을 담으려 노력 중 입니다. 덕분에 위에 댓글에도 남겼듯이
      요즘 수동 렌즈만 활용하고 있고요. 제 눈에 보이는대로.. 제 눈이 초점 맞춘대로 담아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만족스럽네요^^;

      날 풀리면 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들도 보여드릴테니, 자주 들러주세요^^; 좋은 명절 되시고요~

  7. 렌즈가 고장났나요? 뒤가 흐리고 색이 칙칙해요.............

  8. 오늘 강북 순환도로를 탈때 아시다시피 설연휴 정체로 거북이 운행을했는데..20킬로로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왼 귀여운 애기얼굴이 뒷창에 삐꿈이 붙어있더군요.,. 호기심이있어서 자세히보니 뒷테일램프가 어디서 많이 본..

    흰색의 신형 모닝이더군요.. 뒷모습은 꽤 이쁜느낌이였는데. 앞은 ..지나쳐서.. ^^
    노랑색이면 여성분들에게 상당히 어필할수있는 색상같네요.. 귀엽습니다.. 캐쥬얼틱하고..
    직접 타고 주행해봐야 알수있겠지만.. 디자인적으로는 사진으로 보는거 보단 나은거같더라구요..(주관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ㅋ

      자꾸보니 생긴건 적응이 되어갑니다....만, 제 취향은 아니고.ㅋ
      그래도 물어보면 이쁘다는 평이 더 많네요.

      초기 반응이 이정도면 성공인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쿠페 처음 나왔을 때 '쒯!'이라 했지만 지금 보면 멋지다고들 하니..ㅋ

    • 폴라 2011.02.05 01:48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넵.~~ kdrive 님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하루에 한번씩 꼭 들려서 게시물을 보고있습니다.
      카메라쪽도. 막 배우기 시작한지라 관심있게보고있네요.~
      좋은 포스팅 기대하고 있습니다 ^^

  9. 예전에 구로디지털역에서.. 과급기 올린 검정 마크리 봤는데.. 사운드가 ~터보... 상당한 임팩트였는데.
    티탄 머플러에 휠도 ..큼지막.. 곧 신형모닝도 나름 개성튜닝한 모델들이 등장하겠군요..

    • 기본적인 엔진 출력이 있고(DOHC)하니 모닝터보가 만들어지면 더 재미 있겠네요 ㅎㅎ 요즘 경차들은 섀시가 하도 강해서..잘 버틸듯 ㅎ

  10. 몽당연필 2012.07.12 13:3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올뉴모닝의 디자인이 구모닝에 비해서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파크가 모닝보다 더 못생겼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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