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트 하면 생각나는 건 참 못생겼던 차... 구형 골프처럼 동긍동글 귀여
운 페이스가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주관적 ^^;;.)

하지만 파사트 CC는 납작 엎드린 듯한 그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타본 적이 없어서 어떤 차인지 전혀 몰랐었죠. 개인적으로 시승기나 스펙을
찾아보는 편은 아니라서(일단 경험해보고 모르면 찾아봅니다.) 이 차에 대
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국내 수입사에서는 파사트 구분위해 CC라 명명.)

그저 지난번  블로거가 겉 모습만 다른 파사트라고 하기에 그런 줄 알고
있었죠. 제가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블로거의 말은 그 사람의 의견일 뿐!
절대 그것이 '100% 확실한 정보나 진실'은 아닙니다. 언론은 펙트가 있죠~

그래서 제가 잘못 알고 있던 것들에 대해 새로이 확인했기에. '재발견'^^;;

아무튼, 아직도 CC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지만, 짧게 타본 그 느낌을 언급 해보려 합니다. 시승기는 아닙니다. 그저 짧은 시간동안 느껴본 제 소감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1.8 | 0.00 EV | 50.0mm | ISO-32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23:32:10
창 넘어 보이는 실내 모습이 멋스럽습니다. 화려하지 않고 간결한 실내는, 고급스럽다기 보다 기본기가 느껴지는 잘 짜여진 모습입니다. 그러고보니 사진 화이트 밸런스 조절 때문에 계기판이 파랗게 나왔네요. 사실은 흰색 입니다.

네비게이션을 탑재하고 있고, 터치감은 좋은편입니다. UI는 아기자기한 맛이 없는 간결함 그 자체입니다.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는 저에게는 이편이 더 좋더군요.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니까요. 계기판을 제외한 실내 각 조명은 레드컬러이고요.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sec | F/3.5 | 0.00 EV | 80.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19:29:47

시인성 좋은 계기판입니다. 시인성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난잡하게 크롬으로 번쩍거리는 계기판 따위와는 차별화 되는 모습입니다. 중앙의 대형 LCD에서 차량의 정보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 디젤 파사트를 탔을 때도 안정적인 승차감, 주행성능, DSG의 훌륭함 등을 이야기 했었지만, 가솔린 TSI엔진은 거기에 정숙성과 빠른 반응성을 더합니다.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2.8 | 0.00 EV | 50.0mm | ISO-32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23:30:51
Kdrive의 시각으로 바라본 CC

디자인이 예쁜 것(제 취향)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요. 날렵하게 빠진 모습이 참 멋집니다. 개인적으로 앞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뒷 모습은 '보통'이라 생각하고 앞모습이 제일 마음에 들고, 그 다음 측면 45도 각도(위 사진처럼), 그리고 측면 순서...

날렵한 쿠페 디자인이죠? 실제 주행 성능도 디자인 만큼 인상적입니다. 날렵한 세단 모습 그대로를 도로 위 다른 운전자들에게 각인 시켜 주라는 듯 가속이 시작되면 경쾌한 엔진 사운드와 함께 시원하게 뻗어나가고... 드라이버 의지대로 반응하는 차체는 감동적입니다. 스포츠카의 그것은 아니지만, 쿠페 스타일링의 세단임을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체감하는 엔진 마력은 170마력 후반~180마력 초반쯤 할까요? 엔진 출력은 200마력을 조금 넘을 것 같습니다. 출력 자체는 높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DCT타입 변속기 중 가장 대중적이고 훌륭한 평을 받는 DSG 변속기의 조화는 2.L TSI엔진의 출력을 마음껏 즐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버켓타입의 시트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고속 코너링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벌어지는 급격한 차선 변경 때 불안함을 저만치 물러가게 합니다.

독일차 특유의 묵직하고 안정적인 차체와 하체의 감성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속부터 고속에 이르기까지 시종일관 안정적입니다. 탄탄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이 엉덩이를 통해 기분좋게 전해지며 기분 좋은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합니다.

Manual | Center-weighted average | 1/25sec | F/2.8 | 0.00 EV | 50.0mm | ISO-320 | Flash did not fire | 2011:01:28 23:34:08

가속이 시작될 때 울리는 엔진 사운드는 묵직하면서도 경쾌한 기분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요. 그럼에도 엔진 격벽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어 엔진 사운드가 증가 되더라도 실내는 여유롭습니다. 조용한 것은 아닙니다. 재미있게 '난 지금 달리고 있어!'라고 차가 이야기를 건네는 듯 한... 그런 기분입니다.

드라이브를 좋아하고... 멋진 스타일의 수입차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CC에 한번쯤 관심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모르겠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독일에서 온 또 하나의 훌륭한 차라고 생각하기에 여유가 되신다면 권해볼만한 차라고 생각 됩니다.

CC를 만나게 해준 지인의 설명으로는 첨단 옵션 역시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타이어에 못이 박히는 경우 펑크가 나 안전에 위해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모빌리티 타이어'적용으로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Kdrive-



내일도 엄청 춥다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
이번 글은 추천해 달라고 못 하겠어요..ㅋㅋ
Posted by 독설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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